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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는 관종병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간혹 이해할 수 없는 짓거리들을 하는 인간들이 있다.

물론 예전에도 비일비재하게 많이 있었겠지만, 요즘 처럼 눈에 띄는건 아마도 다양한 미디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1인 미디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홍수처럼 넘처나는 인터넷 컨텐츠들.. 정말 많다.

 

개성있고 자신만의 고유한 컨텐츠로 구독자를 모으고 방송을 하고 소통을 하며 살아간다.

이러면서 나오는것이 바로 관종병이다.

비단, 이러한 인터넷 방송에만 국한된건 아니다.

 

 

악플보다 무플이 더 싫다는 말도 있듯,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이목을 집중시키기를 좋아하는 욕망이 이른바 뇌를 파먹는 좀벌레처럼 사람들의 이성을 지배해 미쳐버리게 만든다.

이들은 논리라는게 없다. 정당한 토론도 없다. 자신의 생각이 정도인냥 떠들어댈 뿐이다. 

그것도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갱생의 가능성이 있겠지만, 뇌가 없는 무뇌인처럼 앞뒤, 서론, 결론이 맞지않는, 말 그대로 개가 처음 짖는법을 알았을때처럼 신나게 짖어대는 사람이 있다.

 

 

| 생각이란걸 하고 말하는 걸까?

 

다른 사람의 극히 일상적인 블로그에 와서 자신의 생각이 정도인냥 뇌까려대는 인간이 있다.

누가 물어봤나? 누가 궁금하대? 누가 당신의 생각은 어떻소? 라고 물어라도 봤느냐 말이다. 그냥 관종병이다.

관심받고 싶어하는 병..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미쳐버릴것 같은 그런 불치병이다.

누군가 자신의 댓글에 반응이라도 할라치면 올커니~ 하며 신나게 뇌피셜을 풀어댄다. 쯧쯧

이들에겐 어떤 말을 해도 설득이 안된다.

가지고 있는 머리통으로는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것 처럼 벽을 찧을때나 쓰겠지.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의 악플도 마찬가지.. 누가 물어봤나? 대답해달라고 부탁이라도 했나?

말도 안되는 개같은 논리를 싸질러 놓는건 난 빡.대가리요 하는 거와 다를것이 없다.

말도 안되는 오지랖은 쌈싸먹는데 쓰시길..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하기도 하다. 얼마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살았으면 저럴까?

인생의 모든것이 불만이고 자신의 말도안되는 개같은 논리가 정도인냥 떠들다가 그냥 그렇게 죽는것이다.

뭐가 남을까?

수많은 오지랖속에 타인을 비방하고 가르치려들고 제멋에 잘난냥 떠들어대봤자 뇌없는 우동사리 소리밖에 듣질 못한다. 그러한 부류는 그냥 그렇게 살다 죽는다.

 

그렇게 관종병은 깊어가고 그렇게 어떤말도 어떤약도 들지 않는 썩은내가 진동하는 쓰레기가 되어간다.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냥 관심받고 싶어 싸질러 버리는 말같지 않은 것들.. 

쓰레기 같은 댓글을 달고 싶어도, 관심받고 싶어도,  손이 근질근질 거려도, 그런건 그냥 혼자 자기위로 하시길..

 

관종에는 약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