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고방식
인생을 살다 보면 배울 것이 너무나 많다.
사실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먹고살기 바쁘니까 - 특히 하루하루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 그런 걸 생각할 여유가 별로 없다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갖고 주위를 둘러 본다면 평소에 내가 볼 수 없었던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늘 비슷비슷해 보이던 사물이나 익숙했던 거리의 풍경마저 어쩌면 색다르게 보이는 기이한 경험을 맞닥뜨리게 된다.
여타의 자기 개발서에서 자주 떠들어대는 소리가 있다.
바로 '긍정적인 사고'가 그것이다.
왜 일명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이와 비슷한 말들을 하는 걸까?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고 하는 공무원 합격생이나 '내가 좋아하던 일을 하다 보니 이 자리에 있네요'라고 말하는 기업의 오너, 혹은 CEO들 역시 결과를 놓고 말은 쉽게 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그 <결과>가 아니다.
그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그들의 '사고방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물을 보는 데는 두 가지의 관점이 존재한다.
쉽게 말하면 '긍정적'과 '부정적'이다.
하나의 컵에 담긴 절반의 물을 보더라도 어느 누구는 '반밖에 안남았구나'라고 하고, 어느 누구는 '반 이나 남았구나' 라고 한다. 이렇게 보는 관점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떤 것이 옳고 어떤것이 그르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사물을 보는 긍정적 마인드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들이는 묘한 시너지 효과가 있다.
동기가 어떠하든, 진행 상태가 어떠하는 결과만 놓고 보자면 역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낸다.
<반드시>라는 단어를 붙인다는 건 좀 억지스러울 수 있겠지만, 중간중간의 힘들고 맥 빠지는 일이 있다고 해도 그 결과는 대부분 긍정적이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서점에 즐비하게 팔고 있는 자기 개발서에는 대부분의 주제가 '긍정적 사고'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어떠한가?
평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자. 나는 긍정적인가? 혹은 부정적인가?
낙관론자와 긍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과는 차이가 분명하게 있다.
될 대로 돼라, 혹은 어떻게 잘 되겠지..라는 생각은 긍정적인 사고가 아닌 무책임의 방치이다.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데는 그 행동이 반드시 따르게 된다.
'노력'이라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좋은 생각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과, 무책임의 긍정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자, 하루하루 플랜 노트를 작성해 보자.
자신의 플랜을 적고 그것에 대한 액션(실행)을 적어보자.
스스로를 칭찬하며 하루의 긍정적인 행동과 결과를 정리해 보자.
한 권의 노트가 채워질 때쯤이면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 스스로도 실천하고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