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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때 치아가 건강한 사람을 건치 미소라고 합니다. 참 보기 좋죠. 건치를 위해 양치질을 하면서 정작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잘못된 정보 3가지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 먹어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법도 이야기해 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건강한 치아 - 건치(健齒)

건치 뜻을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걸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까 하지만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말이 아니기 때문이죠. 인터넷에 찾아보면 무슨 말린 꿩고기 얘기만 나옵니다. 이건 다른 말입니다.

사용하는 한문 글씨가 다릅니다.

  • 건치(健齒) 뜻은 = 건강한 치아를 말합니다.
  • 건치(乾雉) 뜻은 = 말린 꿩고기를 말합니다.

 

여하튼, 이런 의미로 사용됩니다.

보통 건치를 보면 치아가 가지런하고 희고 튼튼합니다. 충치나 치주염이 없이 건강한 상태의 이빨을 말합니다. 이런 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웃을 때나 말할 때 상대방으로 하여금 무척 호감을 갖게 만듭니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을 씹고 먹어도 참 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치질 얘기를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를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습관이 바로 양치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 가지 않아도 충치 하나 없는 그런 치아를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치를 위한 양치질 습관

양치 습관은 건강과 무척 연관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물을 먹고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치아에 탈이 나게 됩니다. 병이 생긴다는 뜻이지요. 이빨이 썩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대표적으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충치
  • 치주질환 · 치주염
  • 잇몸불균형
  • 구강내 염증

 

이러한 대표적인 것들이며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불쾌한 입냄새입니다. 아픈 것은 자신이 참을 수 있다고 해도 입냄새는 상대편을 당황하게 만들죠. 이와 관련된 아래 글들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관련 글

 

치아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들만 알고 있어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건강한 건치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어렸을 때 3·3·3 법칙이라는 지금 생각하면 좀 말이 안 되는 것이지만 들어본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양치를 꾸준하게 잘하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런 걸 떠나서 귀차니즘만 버리면 좀 더 건강한 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치-양치질
양치질 하는 습관

 

 

기본적인 양치 방법

양치질하는 방법이야 특별한 방법을 논하기에는 사람들마다 버릇이 있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하긴 그렇지만 일단은 3가지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1. 정성 들여 꼼꼼하게 닦는다.
  2. 하루 3번 식사 후에는 꼭 양치한다.
  3.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하루 한 번은 꼭 사용한다

 

바로 이 3가지입니다.

칫솔질을 좌우로 하던 위아래로 하든 간에 꼼꼼하게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닦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쉽죠?

그리고 음식을 먹고 꼭 양치를 해야 하며 특히 저녁 자기 전 양치는 '반드시'해야 합니다.

 

3번의 치실(혹은 치간칫솔)은 하루 한 번은 꼭 사용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녁 자기 전에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양치 후에 치실을 사용하고 나서 자면 되는 것이지요.

치실 사용법을 모른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잘못 알려진 양치질 정보 3가지

마지막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양치습관에 관해 잘못 알려진 정보들 3가지를 정리하고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얘기들입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죠.

 

1. 양치하기 전 칫솔에 물을 묻히면 안 된다.

이 말은 칫솔에 물을 묻히면 치약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 연마제 효과가 없어진다.
  • 불소 효과가 없어진다.

 

이 두 가지 이유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 정보는 별로 근거가 없는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칫솔의 약간의 물로 연마제 성분이 크게 감소하거나 불소성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화장실 변기 가까이 칫솔을 놓아두었다면 한번 물로 헹궈 털어서 사용하는 것을 더 권하고 있습니다.

 

2. 양치 후 가그린

양치질을 한 후에 가그린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 행동으로 주의해야 하며 가그린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경과 후에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면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가그린에 함유된 성분이 만나면 잇몸과 치아에 착색 현상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착색이란 색이 좀 변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빨이 갈색빛이 생긴다던가 하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헥사메딘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이건 약간 착색이 되더군요.

 

3. 음식 섭취 후 바로 양치질

절대주의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인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음식 섭취 후 바로 양치질하면 안 되는 음식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산성'을 가지고 있는 음식 종류인데요 여기에 밥도 포함됩니다. 산성음식에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돼지고기, 소고기
  • 닭고기·달걀
  • 생선 종류
  • 버터나 치즈 종류
  • 빵·밀가루로 만든 음식
  • 밥(백미)
  • 술 종류

 

이러한 산성 음식을 먹고 나서는 바로 양치하면 안 된다고 하는군요.

이유는 치아손상이 원인이라고 하며 만약 바로 해야 한다면 물로 여러 번 헹궈낸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 어렵군요.

 

 

 

 

마무리하며

어떤가요?

젊어서 튼튼한 건치를 나이 들어서 까지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다면 참 좋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치아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제대로 된 양치 습관을 들여 치주염이나 치은염, 또는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치 미소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