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가 이빨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아시나요? 물론 대부부의 단 음식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치아우식증(충치)을 걱정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이 탕후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단하게 요즘 유행하고 있는 길거리 간식인 탕후루가 치아에 왜 좋지 않은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탕후루는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만큼 만드는 법도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쉽게 여러 가지 과일 위에 설탕물을 입혀 굳힌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달달하고 끈적하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원래 만들어진 것은 맛없는 과일을 좀 더 맛있게 먹고자 하는 발상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단맛은 모두 치아 건강에 나쁜가?
탕후루가 충치를 부르는 이유
단맛이 모두 치아 건강에 나쁜가, 왜 단맛이 위험할까?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에는 어느 정도의 단맛은 대부분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재료에도 당분은 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탕후루가 이빨에 좋지 않은 이유는 단맛과 함께 이빨에 들러 붙는 끈적한 특징 때문입니다. 먹어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테지요. 아주 척척 잘도 붙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장 이빨에 좋지 않은 간식을 꼽자면 다음과 같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 젤리 종류
- 탕후루와 같이 끈적하고 단 음식
- 녹인 설탕성분이 있는 과자
이렇게 치아에 붙어버린 음식물은 설탕의 높은 당분으로 인해 구강 건강에는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충치뿐만 아니라 더 염려스러운 것은 건강입니다.
당뇨나 비만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과 질병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 대표적인 먹거리가 요즘 우리가 길거리에서 첩첩거리며 먹고 아무 데나 종이컵을 던져 버리고 있는 탕후루입니다.
단 음식을 먹을때 치아 통증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라는 말이 있듯 옛 조상들부터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복중의 복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요즘 아이들 중에서 이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충치가 없는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적어도 한 개씩은 있더군요. 이런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더불어 탕후루와 같이 달달하고 끈적한 과자, 간식이 예전보다 많이 생겨난 이유에서 이기도 합니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높은 당분의 음식물이 오랜 시간 치아표면에 달라붙어있게 되면 충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 대표적인 증상이 단 음식을 먹을때 이빨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충치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치 증상 : 단 음식을 먹을 때 이빨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짐
치아우식증 - 우식성 간식
치아우식증이란, 말은 거창하지만 쉽게 우리들이 말하는 '충치'를 말합니다.
우리가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간식 종류가 있는데 이러한 종류를 '우식성 간식'이라고 합니다. 서두에서도 잠깐 예로 들었던 충치가 생기기 쉬운 간식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탕후루와 같이 설탕(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여기서는 주전부리나 간식 종류)들을 우식성 간식으로 분류를 하는데 이러한 음식 종류는 당분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종류들을 알아두세요. 다음과 같습니다.
- 젤리 종류 (탕후루 포함)
- 사탕 종류
- 초콜릿
- 아이스크림
- 과자(특히 크래커 종류)
- 빵과 케이크 종류
- 기타 과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
대표적으로 이러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아마 아시겠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먹으면 대부분 이빨에 끼거나 치아 표면에 제대로 달라붙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치아에 나타나는 증상
물론 일상생활에서 아예 하나도 먹지 않고 생활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죠. 치아에 발생하는 증상의 단계입니다.
- 치아 표면에 치태가 생긴다.
- 치태에 세균 발생, 당을 분해하면서 산을 만듦
- 치아의 에나멜이 녹음 (산)
- 충치가 생김
이해하기 쉽게 표로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단 계 |
| 1. 치태 생김 |
| 2. 세균 > 당을 분해 > 산 생성 |
| 3. 산이 치아 에나멜 녹임 |
| 4. 충치 발생 |
충치 예방법
위와 같은 단계로 충치가 발생합니다.
만약 이 글에서 다루는 것처럼 본인이 요즘 유행하는 '탕후루'를 좋아한다면 꼭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젤리나 기타 치아에 들러붙는 여타 다른 간식 섭취도 마찬가지입니다.
충치 예방법은 두 가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 치아에 달라붙기 쉬운 간식 섭취시 식후 바로 양치질할 것.
- 식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어 내고 30분 이내에 양치질 할 것.
이렇게 두 가지 입니다.
결론은 양치질입니다. 또 한 가지 함께 해 주면 좋은 것이 바로 치실이나 치간칫솔입니다. 칫솔로만 제거되지 않는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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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충치라고 불리는 치아우식증은 보통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나이인 5세에서 14세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물론 성인이 된다고 안 생기는건 아닙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들의 올바른 습관이 필요하며 건강을 위해서라도 균형 잡힌 식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탕후루나 젤리, 또는 사탕과 같이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되도록 자제하고 식후에도 꼼꼼하게 양치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아 건강에 좋은 녹색채소(섬유질)이나 우유등 구강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죠.
무엇보다도 양치질 습관을 제대로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