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간칫솔 vs 치실 어떤걸 쓸까? 그리고 사용법은?
먹는것 만큼 중요한것이 오복중 하나라고 하는 '치아'를 관리하는 것, 아마도 건강하지 않은 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느꼈을 것이다. 이가 얼마나 소중한지 말이다.
이가 좋아야 먹을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위장장애도 오지 않는다. 물론 짤 씹으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는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 건강한 이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양치질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몇 번이나 할까?
어렸을때부터 권장하던것은 하루 3번! 아마 3.3.3 이란것을 들어본 사람들도 있을테다.
하지만 보통 하루 3번 모두 양치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것이다. 이유는 단 하나!
바로 귀.차.니.즘!!!
양치질을 제외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이라는 것이 있다.
치과에서는 꼭 사용하라고 권하지만 이것도 귀찮아서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별히 잇몸질환이 있지 않아도 하루에 1번 정도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것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기본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 치실 vs 치간칫솔 어떻게 다를까?
일단 양치질에 관한것은 논외로 하고 보조로 사용되는 위 두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양치질에 관한 내용은 아래 블로거의 글을 참고
https://blog.naver.com/2ppune/221881039818
자, 그렇다면 이 두가지의 쓰임새를 우선 알아야 한다.
목적은 두 가지 모두 양치질로 해결되지 않는 치아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이용된다.
보통은 이와 이 사이가 좁기 때문에 칫솔질 만으로는 깨끗하게 제거할 수는 없다.
치실은 보통 30대 이하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나이대를 정해두긴 했지만 비교적 잇몸이 특별히 나쁘지 않거나 치아 사이의 빈 공간이 작을때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이물질에 의해 약간의 잇몸 염증이 있다면 치실을 이용해 이물질만 제거해 주는것으로 며칠내 호전 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역시 어금니쪽 약간의 잇몸 염증이 있었는데 치실을 이용해 이와 이 사이의 이물질을 며칠 제거하고 양치질을 해주니 바로 호전되었다.
보통은 치실을 중지에 걸고 검지와 엄지를 이용해 위와 아래 치아 사이에 실을 넣는 방식이다.
살살 옆으로 톱질하듯 넣은다음 잇몸과 이 사이를 위로 훑어주듯 끌어올리며 이물질을 제거해 준다.
생각보다 무척 간단하다.
조심할 것은 치아사이에 치실을 넣을때 너무 힘을주다보면 아래쪽 잇몸을 눌러 상처가 나는 경우가 있다.
잇몸이 상하게 되기도 하는데 꼭 힘조절을 잘 해서 살살 내려주는게 포인트이다.
그렇다면 치간칫솔은 어떤경우에 사용할까?
생긴것은 치실과 분명하게 다르게 생겼다. 미니 칫솔이라고 해야 할까?
보통은 40대 이후에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치아 사이의 잇몸이 퇴축되어서 공간이 비교적 클 경우 사용한다.
치아사이의 빈 공간 크기에 따라 사이즈를 꼭 맞는것으로 써야 한다.
치간칫솔은 치아사이의 빈공간이 아주 작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며 이 사이를 도리어 크게 벌려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이 사이에 있는 잇몸을 망가트리는것! 구명이 난다.
이런 사람들은 치실을 사용하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가 편리한 치간은 바깥쪽(딱 봤을때 볼쪽)과 안쪽(혀쪽) 모두 넣어서 사용하는게 좋다.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치실 사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생각보다 간단한데 단지 손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몇번 해보면 금세 익숙해질 것이다.
입안에 썩은 이가 하나도 없는 사람들은 참 부럽다.
어쩔수 없는게 양치를 한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구석에 음식물 찌꺼기는 꼭 쌓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질 뿐만 아니라 치실과 같은 보조기구도 이용하는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스케일링도 하는게 좋다. 1년에 2번은 의료보험이 적용된다.
치아는 건강할때 지키는것이 필수!
이가 아파서 고기를 못먹으면 너무나 속상하니 말이다.
고기를 위해서라도 치아를 꼭 관리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