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뒤틀리는듯한 고통과 함께 근육의 경련을 경험해 보셨나요? 이런 것을 보통 우리는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합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3가지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도대체 왜 다리에 쥐가 날까요? 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정상적으로 다리를 푸는데는 너무 힘이 듭니다.
평소에 다리에 쥐(CRAMP)가 잘 난다면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말하자면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하는데 이게 꽤나 아픕니다. 가끔은 다리가 뒤틀리는듯한 느낌이 오는가 하면 쥐어짜는듯한 통증이 동반될때도 있습니다. 경험해 보셨나요?
또한 자다가도 쥐가나서 무척 고생하는 분들이 있는데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게 좋습니다.
왜 그럴까요? 쥐가 풀려도 한동안 통증때문에 고생하게 됩니다.
왜 쥐가 날까? (근육경련)
이것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한 부분의 근육 경련이 일어나서 딱딱하게 수축하는 경우입니다. 아마도 한 번쯤은 다들 경험이 있을것 같습니다.
보통 장단지에서 많이 생기는데 정말 아픕니다.
다리 이외의 부분에서도 생기기는하는데 대부분은 허벅지나 장단지 같이 아래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큰 범주에서 3가지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 무리한 운동
제일 흔한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학교다닐때 농구를 많이 했던 나는 장단지에 쥐가나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이는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했을 경우 근육의 피로도가 한계를 넘어섰을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더불어 운동전 충분한 준비운동(스트레칭)을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래 앉아있거나 고정된 자세로 오랫동안 있을때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앉아있더라도 30분 간격으로 서서 다리를 스트레칭 해주고 풀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2. 패션, 과도한 멋
두 번째는 그놈의 멋! 핏! 패션! 때문이라고 합니다.
몸매를 보정하는 압박스타킹이나 레깅스, 쫄쫄이 바지 등이 한 몫을 하는데요, 이런 옷을 입을경우 혈관이 압박되기 때문에 혈액순환의 장애가 온다고 합니다. 그럴경우 쥐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추운날 준비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운동을 할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추운날 무리해서 야외활동을 할경우 발생하는 혈액순환 장애 때문에도 다리에 쥐가 나게 됩니다. 보통 잘때 생기지만 평소에도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멋도 좋지만 무리하지 마세요!
3. 부족한 영양상태
마지막으로는 요즘엔 이런 경우는 많이 없기는 한데 영양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입니다.
그래도 옛날과는 많이 달라져서 대부분 잘 먹지만 이런 경우는 있죠. 바로 '다이어트'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할때 종종 생긴다고 하더군요.
살빼는것도 좋지만 영양소는 제대로 먹어줘야 겠죠?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등은 필수 입니다.
이러한 성분이 포함된 과일을 먹는것도 방편입니다.
그 밖에 쥐가 나는 이유
이런 경우 이외에도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과도한 카페인을 섭취했을때, 또는 과음을 자주하는 경우에도 생긴다고합니다. 운동도 좋고 일도 좋고 커피나 드링크제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적당히"라는 것입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뭐든 먹고 즐기는 것이 좋겠지요.
몸을 생각해서 적당히 하고 적절양을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쥐는 절대 이녀석이 아님!!! ⓒ Pixabay
다리에 쥐가 났을 경우 푸는 방법
딱딱한 알이 생기며 엄청난 통증이 올경우 흔히 쥐나 난다고 하는데 이럴경우 이렇게 해보세요.
- 바로 서서 발바닥을 땅에 붙힌다.
- 축구선수들이 잘하는 발등당기기를 해본다.
- 쥐나 나는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펴 주는것이 좋습니다.
평소 충분한 물을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것이 다리에 쥐가나는걸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기전, 몸을 움직이기전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