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를 꾸준하게 하지만 늘 흰색인 혓바닥! 원인은 백태

 

건강하고 핑크색인 혀를 보면서 부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게으른것도 아니고 늘 꾸준하게 양치를 하지만 왜 혓바닥이 흰색일까? 고민하는 분이 있죠.

원인은 백태, 즉 혀의 표면을 하얗게 뒤덮고 있는 무엇인가 때문입니다.

이번 글은 백태 제거법과 원인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백태는 혀설자를 사용해 설태라고도 합니다.

보통 육안으로 확인할때 하얀색의 이물질이 혀에 끼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양치를 하려고 입을 벌렸을때 놀랬던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냄새도 냄새지만 보기에도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혀 클리너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흔히 혀 표면조직의 사이사이에 죽은세포나 박테리아, 이물질(찌꺼기)가 끼었을때 생깁니다.

보기에는 좋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도 하네요.

 

혹시 질병? 몇 가지만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몇 주 후에도 지속적으로 있거나 혀에 통증이 생긴다면 병원이나 치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보통은 수주내 사라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탈수증이나 발열이 생긴다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인 설태를 제외하고 질병종류도 있습니다.

바로 '칸디다증' 인데요, 구강 칸디다증은 진균에 감염되었을경우 생기는 질환입니다.

 

증세로는 구강내 흰 가막이 생기고 그 밑의 점막이 짓무르는것이 특징입니다.

무리하게 벗겨내려하면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모유의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달라붙어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참고 : 세브란스 이빈후과 http://sev.iseverance.com)

 

구내염
사진출처 ⓒ https://brunch.co.kr/@savvyoon/56

 

이러한 질병일 경우는 구강 청결제나 항진균제를 사용해야 하며 병원의 진료가 우선이 됩니다.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는 유제품, 술, 설탕 등이 있으며 견과류나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권장합니다.

 

백태(설태)는 무해하지만 보기 좋지않고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가지 일상생활의 규칙만 지킨다면 이러한 현상을 줄일수 있습니다.

 

 

일단 입안이 건조해 지는것을 방지 하는게 우선입니다.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좋으며 입안을 마르게 하고 냄새를 유발하는 담배는 멀리해야 합니다.

이건.. 백해 무익이예요.

 

또한, 술 역시 지나치게 마셨을 경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식후 치아와 혀를 잘 닦는 것입니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전 이와 혀를 꼭 닦아주는게 좋은데 혀 크리너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클리너가 없으면 칫솔로 살살 닦아도 무방하죠.

 

혀 클리너
출처 ⓒ 나무위키

 

입안이 건조하다 싶으면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어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어 주어도 좋고 필요에 따라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잘 안보이지만 늘 양치를 할때 혀도 함께 관리해 주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입안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세요.

 

참고 : 약간 혐짤이 될까봐 백태(설태) 사진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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