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아껴볼 수 있는 CU와 GS25 편의점 택배 반택 하는 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용앱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1분이면 가능, 택배값을 절반으로 아낄 수 있다는 건 지갑상으로도 굉장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면 반택방법을 시작해 봅니다.

 

 

 

 

편의점 택배 - 반택 뜻

시작하기에 앞서 제목에서 적은 것 처럼 '반택' 뜻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한 번 들으면 대부분을 눈치 챌 것입니다. 말 그대로 '반값 택배'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는 사람들은 이미 활용하고 있을 테고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없진 않지만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절반 값에 보낼 수 있다는 이점은 분명 큰 메리트입니다.

 

현재 반택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편의점은 두 군데입니다.

알다시피 전국에 가장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 CU(씨유)와 GS25(지에스) 편의점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사람과 사람이 아닌 '편의점 - 편의점'의 배송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반값이 되는 것입니다.

 

반택(반값택배) 가능 조건

무조건 다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도 조건이라는 게 있습니다.

반택 하는 법을 알고 있는 분들은 그냥 패스하셔도 되고 잘 모르는 분들은 이 글에서 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반값택배가 가능하려면 이것이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반택 서비스 이용 가능 : 포스트박스(POSTBOX) 있는 곳!

 

무조건 이게 설치된 곳을 찾아야 합니다.

단순히 작은 편의점은 안 되고 택배 가능에 포스트박스가 있는 지점이면 가능합니다.

대부분 지역마다 한 군데 이상은 있으니까 염려 마세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방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나면 전용앱 1분각 입니다.

 

 

 

 

CU POST 반값택배(반택) 이용 방법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CU택배.

씨유포스트 전용앱이 있습니다. 아마 몇 번 이용해 본 분들은 다 어플을 설치해 두고 사용하겠지요. 앱은 아이폰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CU 반택 신청 순서

1. 앱실행

2. CU 끼리택배

3. 규격제한, 금액 확인 (유의사항)

4. 끼리택배 예약 (작성)

  • 물품 정보
  • 보내는 사람
  • 받는 사람 (편의점 찾기) - 찾기를 통해 받기 가능한 곳의 편의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5. 예약 완료

  • 포스트 박스가 있는 CU에 보낼 물건을 가져다 접수하면 끝!

 

일사천리로 딱딱 진행되기 때문에 작성하고 > 확인 > 찾아서 적고 > 확인하면 예약이 끝납니다. 이렇게 모두 확인한 후에 자신의 물건을 이제 가져다 접수하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한 번만 딱 해보면 다음부터는 전용앱 1분각입니다.

 

 

CU-택배-APP
CU 편의점택배 전용 앱(APP)

 

 

반택 접수가능 물품 (포스트박스 설치점)

  • 물건 무게 5Kg 이하
  • 세 변의 합 1.0m 이하 (가로+세로+높이)
  • 물건가액이 50만 원 이하의 물품
  • 잡화, 서적, 의류, 가전제품, 곡물류까지 접수 가능함
  • 음식종류, 서류봉투종류, 이와 비슷한 종류는 접수 불가 원칙

 

기본적인 조건들은 위와 같습니다. 가정용이면 대부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서류봉투나 먹는 음식만 아니라면 거의 제한 사항에 걸리지는 않지요. (곡물류도 된다고 합니다.)

 

CU 반값택배 가격

접수부터 받기까지 짧게는 4일, 길게는 6일(영업일 기준)이 걸리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일주일 정도 보면 됩니다. 일반적인 것보다는 배송 기간이 좀 길고 느린점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대신 가격은 절반으로 지갑이 두둑해 집니다. (반택)

(2023년 기준 3월 기준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 0.5Kg 이하 - 1.800원
  • 1Kg 이하 - 2,100원
  • 5Kg 이하 - 2,700원

 

엄청 싸죠? 이게 말로 하는 것 보다 직접 보내보면 지갑의 느낌이 색다릅니다.

자, 그러면 이제 두 번째 GS편을 보도록 할까요?

 

 

 

 

GS25 편의점 택배 반택 하는 법

편의점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GS25 역시 어디 가나 빠지지 않고 많은 지점이 있는 만큼 물건을 보내기 위해 굳이 애써 찾지 않아도 동네에 하나씩은 다 있습니다. 물론 포스트 박스가 설치되어 있어야겠죠.

지에스 역시 사용하는 앱이 있습니다. GS postbox라는 전용 앱으로 이것을 활용하여 반택하는 것입니다.

 

GS 반택 신청순서

아마 CU를 먼저 해봤거나 이용해 본 사람은 거의 똑같기 때문에 바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앱실행

2. 반값택배 예약

3. 예약 작성 (기본 사항은 꼭 꼼꼼하게 읽어볼 것)

  • 물품정보 작성
  • 받는 분
  • 찾아갈  편의점 주소 작성 (편의점 찾기 있음)

4. 예약 완료 - 물건 가져다 접수하면 끝!

 

GS 반택 하는 법 역시 CU랑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가끔 착각하고 집주소를 받는 쪽에 적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사람과 사람이 아닌 편의점끼리의 배송이므로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잊지 마세요.

 

 

GS25-편의점택배-APP
GS25 편의점택배 전용앱(APP)

 

 

GS25 반값택배 가격

지에스 역시 배송 기간의 CU와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맘 편하게 일주일 정도 기간을 보시면 될 것 같고, 집으로 바로 오는 게 아니라 직접 가서 찾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가격 책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3년 현재 기준)

  • 0.5Kg 이하 - 1,800원
  • 1kg 이하 - 2,200원
  • 5kg 이하 - 2,600원

 

접수 가능 물건 품목과 불가능한 것은 위의 CU POST와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하였습니다.

편의점 반택은 일단 포장함에 있어서 작은 사이즈이고 파손우려가 없다면 최대한 얇게 포장하는 게 포인트, 왜냐하면 500g이 넘어가게 되면(초과) 기본요금 윗단계의 요금 정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원래 CU와 GS의 편의점 반값택배 기준 가격이 3월부터 인상되었습니다.

GS는 잘 모르겠는데 CU는 그렇더군요. 원래 기준 요금이 1,600원이었는데 며칠 전에 보니 200원이 인상된 1,8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물가는 자꾸 오르는군요.

 

그래도 일반보다는 절반의 가격으로 보낼 수 있으니 잘 사용하면 보탬이 분명 되겠죠.

예약하고 접수하고 다시 찾아가고, 간단한 순서지만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번 해보면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아주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가요? CU, GS25 편의점 반택 하는 법, 별로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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