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용 전 새 스텐 텀블러 세척 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친환경 세척법 3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회용 안 쓰기 운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용 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데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컵은 그나마 씻기가 편하지만 상대적으로 입구가 적은 스텐 텀블러 같은 경우는 사용하기전 내부를 씻기가 참 귀찮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마시기엔 좀 찝찝하기도 하고 건강상으로 좋지 않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것과 비슷한 글은 이전에도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과 비슷합니다.
- 비슷한 글 : 새 후라이팬 세척 · 연마제 제거 방법과 시즈닝
친환경 새 스텐 텀블러 세척 방법 3가지
우선 플라스틱 재질은 제외하고 스텐 재질의 텀블러를 보도록 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입구가 좁기 때문에 손으로 세척하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도구( h >이와 비슷하게 생긴 솔)를 사용하면 편하긴 한데 그전에 해야 할 선행 작업이 있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3가지 스텐 텀블러 첫 세척방법입니다. 사실 이 방법은 아는 분들도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접한다면 하나씩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은 뉴스에서도 나왔습니다.)
1. 물과 식초를 이용한 세척법
최초 구입한 새것은 사용하기 전 물과 식초를 섞어 텀블러 안에 채우고 담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직접 해보니 20분~ 30분 정도 담가둔 뒤 흔들어서 버립니다.
이 과정을 2~3번 정도 해 주면 좋습니다.
섞는 비율 > 물 : 식초 = 9 : 1
이렇게 해 준 다음에 두 번째 방법으로 이동합니다.
2. 달걀 껍질을 이용한 세척 방법
두 번째 새 텀블러 세척 방법은 집에 흔하게 있는 달걀 껍데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프라이를 해 먹고 나서 껍데기를 모아두고 이걸 이용합니다.
- 껍질을 작게 쪼갠다. (새끼손톱 절반 정도)
- 물을 2/3 정도 안에 채운뒤 달걀 껍질을 넣는다
- 쉐이크 (신나게 흔듦)
섞는 비율 > 텀블러 2/3 정도 물 + 달걀 1개 (껍질)
이렇게 두 번 정도 반복해 줍니다. 이후에 세 번째 방법으로 이동합니다.
3.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텀블러 첫 세척
마지막 방법은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서두에서도 말했듯 베이킹 소다는 프라이팬 연마제를 제거할 때도 사용됩니다. 새 스텐 텀블러 세척에도 좋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뜨거운 물과 베이킹 소다 일정 분량을 섞어 30분 ~ 1시간 정도 지난 후 흔들어 버리면 됩니다.
(플라스틱은 비추! 스텐만 추천, 플라스틱 재질 같은 경우 뜨거운 물에 변형될 수 있습니다.)
섞는 비율 > 뜨거운 물 (4/3 정도 채움) + 베이킹 소다 (2 스푼 정도) = 30분 x 2회
베이킹 소다는 뜨거운 물과 만났을 때 세척력이 엄청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반찬통 물든 거나 뚜껑 찌든 때 같은 경우도 안 쓰는 칫솔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 지우곤 합니다. 활용해 보세요
텀블러 뚜껑 세척
본체(몸통) 말고 텀블러 뚜껑은 두 종류인데 분리형과 일체형이 있습니다.
분리형이라면 분리해 따로 베이킹 소다와 더운물을 이용해 안 쓰는 부드러운 칫솔로 닦아 주면 되고, 일체형이나 그게 귀찮다면 더운물에 베이킹 소다를 1스푼 정도 풀어 30분~ 1시간가량 안쪽이 아래 방향으로 담가놓으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일회용 대신 사용하는 컵이나 텀블러 종류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귀찮다고 그냥 두면 얼룩이 생겨 나중에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새 스텐 텀블러도 사용 후에는 바로바로 세척하여 말려 두면 오랫동안 사용해도 얼룩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부지런한 것이 장땡이죠. 아직 세척법을 몰랐다면 위의 방법을 통해 간단하게 관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