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아닌 폭염, 무더위에 좋은 과일 어떤것이 있을까?

 

며칠동안 주룩주룩 온다던 비는 온데간데 없고 때 아닌 폭염만 징글징글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래 일기예보상으로는 오늘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었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이마저도 뒤로 밀려 버렸네요.

소나기 한 번 쏟아져 주면 얼마나 좋을까.. 너무 아쉽기만 한 날씨 입니다.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리네요.

이런날 좀 더 몸을 챙겨야 합니다. 특히 밖에서 햇볕을 직접 맞으며 일하시는 분들은 더 조심해야 하죠.

 

이렇게 더운날 몸에 좋은 과일들은 뭐가 있을까요? 잠깐 알아보는 시간을 갖아 보겠습니다.

 

여름 태양사진 ⓒ Pexels by Skitterphoto

 

더위는 천하장사도 버티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노인분들이나 아이들에게는 이런 무더위는 무척이나 위험하고 주의해야할 날씨 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더위를 예방하기 위해 먹어두면 좋은 과일들이 있습니다.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몇 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과일들이죠.

 

첫 번째 - 여름의 단골 손님 '수박'

 

수박은 여름 제철과일로 이 맘때쯤 많이 나오는 과일입니다. 당도도 있고 아주 시원하고 맛이 있죠.

수박은 많은 부분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다른 효능들도 많이 있습니다.

 

2018/06/18 - [잘 먹는 법] - 제철과일 수박! 수박이 몸에 좋은이유

 

기본적으로 피로회복은 물론 해열, 해독작용을 해 주는 고마운 과일입니다.

몸의 열을 내려주고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겐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수박 워터맬론사진 ⓒ Pixabay.com

 

두 번째 - 요리에도 많이 사용하는 '오이'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등산할때 꼭 챙겨가는 것이 '오이' 입니다.

이녀석은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등산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겐 필수입니다.

또한 붓기를 빼주거나 커피와 같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쉽게 마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오이 같은 경우는 위가 안 좋은 분들은 많이 먹는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 - 술로도 담궈먹는 '매실'

 

매실은 '술' 혹은 '차' 로도 집에서 많이 담궈 먹는 녀석입니다.

간혹 개봉숭아를 매실로 속여 파는 씁쓸하고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살때 조심해야 합니다.

매실 같은 경우는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으며 식욕을 촉진하기 때문에 입맛이 없을 경우 먹으면 좋습니다.

여름철 소화기능이 떨어질때도 먹어두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름 매실사진 ⓒ Google Pic

 

네 번째 - 떡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오미자' 차

 

열매 알갱이가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는데요, 여름철 시원한 오미자 차는 그야말로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아주 좋은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 인데, 칼슘이나 비타민, 인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더운 여름 차로 즐기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열매입니다.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먹지말고 오미자차를 마시는것이 건강에는 최고입니다.

 

오미자 차사진 ⓒ Flickr. by Se Ik Jo

 

예전에 시골살때는 여름이면 오미자차를 많이 마셨는데, 요즘은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

아무래도 사먹는건 담가서 먹는것 보다는 맛이 덜한것 같습니다.

 

요렇게 기본적으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름 과일(열매)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름 보양식들도 많이 있기는 한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다뤄 보기로 하고, 장염이나 먹거리 때문에 배앓이를 많이 하게 되는 여름에는 특히 음식을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무더위에 좋은 수박이나 매실, 오이, 오미자들도 종종 챙겨 먹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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