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블로그(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구글블로거)중 티스토리 블로그 통계. 그 중 직접유입 방문자수의 증가 원인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직접 한 가지 실험을 해 보았다. 사실 아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직접 해 보니 그 증가 원인중 한가지가 바로 이것의 영향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것과 사람들이 써 놓은 글을 읽는것은 이해도에서 천지차이, 워낙 이것 저것 실험하길 좋아하는 성격이라 티스토리 블로그 역시 남아나질 않는다.
티스토리 방문자수 통계구분 종류
일단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직접 자신의 통계 목록을 살펴 보도록 하자.
아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는것 자체가 시간 낭비이므로 그냥 패스해도 된다. 어차피 다 아는 내용이므로 볼 필요는 없다.
나 같은 경우는 아직 방문자수가 그리 많이 있지 않은 신생 블로거인지라 여러가지로 바쁘기도 하다. 더군다나 글을 빨리 쓰는 방법도 모르기 때문에 하나의 글을 발행하는데만도 한 시간이 걸린다.
또 한가지는 그 이후의 작업이다.
되도록이면 심플하고 깔끔하게 글을 정리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사진은 넣지도 않는다.
사진도 이왕이면 사이트의 오픈 속도를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용량으로 압축하여 넣는 방법을 취한다.
일단 사이트의 속도가 빨라야 SEO의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런것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다시 정리해 보기로 하고, 우선 통계를 보자.
통계를 보자면 위의 스샷에서 보는 것 처럼 크게 유입이 3가지로 구분되는 걸 알수있다. 초창기의 블로그는 대게 이정도 방문자수를 보여준다. 구분을 보자면 이런 순서이다.
1.일반 서치엔진 검색 유입
정상적이라면 가장 많이 유입되어야 할 부분인 일반 사용자의 검색 유입이다. 자신이 궁금한 키워드를 직접 검색창에 타이핑해서 나오는 결과중 내가 쓴 글을 클릭하여 들어올때 카운팅 되는 숫자이다.
여기에는 검색엔진의 종류에 따라 나뉘게 된다.
- 네이버(Naver)
- 다음(Daum)
- 구글(Google)
- 줌(Zoom)
- 빙(Bing)
- 야후(Yahoo > 우리나라에서 철수함. 빙에 통합)
- 기타(기타 서치엔진)
이 부분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듯.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기본적인 방법들은 검색하면 다 나오니 생략하기로 함.
2. 소셜 채널 유입
두 번째 구분은 소셜채널로 인한 유입수이다.
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트위터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을 쓰고 발행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개인 트위터 계정으로도 동시에 발행이 된다. (이 기능은 플러그인에서 설정)
기본적으로 여러 소셜 채널에서의 유입이 이루어진다.
-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 페북, 트위터, 인스타
- 유튜브, 네이버 밴드
- 핀터
- 기타
다양한 채널에 자신의 발행글이 퍼져 나간다는것은 여러 다중의 채널로 부터의 유입을 의미한다.
물론 글 자체가 좋고 양질의 글이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그리고 다음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보도록 하자.
많은 사람들이 골머리 앓는 바로 그 부분, 직접 유입이다.
3. 직접유입, 기타유입
위의 1, 2번 유입방식은 너무나 눈에 딱 들어오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것 만큼 간단한건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마지막 3번의 유입은 아리송하다.
직접과 기타는 뭘까? 하는것.
그리고 가끔 직접유입이 엄청나게 튀어 오르는 경우도 있고 별 이상한 현상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초보 블로거들이나 통계를 중요시 보는 블로그 운영자들에게는 참 난감할때가 많다.
다음은 기본적인 티스토리의 직접유입, 기타유입의 알려진 통계 부분이다.
- 직접유입 - 즐겨찾기나 직접 주소를 치고 들어옴
- 기타유입 - 내부링크나 순수 포털주소외 기타
이렇게 대부분 알고 있다.
이건 알려진 기본적인 통계의 유입 내용이라 나 또한 알고 있는 것이다.
직접 유입 같은 경우는 위의 경우 이외에 여기서 다룰 두 가지 경우가 또 있다. 바로 "링크고정"과 "검색봇 bot" 이다.
어쨌거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태클은 사절.
링크고정과 검색 BOT의 직접유입
링크고정(박제)라는것은 말 그대로 어느 공간에 자신의 글 링크가 고정되어 있는 경우이다.
가끔 정말 공유하고 싶은 글이 있을 경우 링크를 퍼다가 나르는 경우가 있다. 이럴경우 위의 검색이나 소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직접 유입으로 걸러지는것 같다.
- 자게에 내 링크가 실렸을 경우 이 링크를 눌러 직접 들어오는 사람들의 유입
- 특정 프로그램 유입
또한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일정한 핑을 공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수한 숫자로 카운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걸 흔히 사람들은 직접트레픽 공격이라 한다. (직접유입 공격이라고 해야 하나?)
누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많이 일어난다.
두 번째는 바로 이것. 이번에 내가 실험해 본것.
- 검색 Bot에 의한 직접유입 카운팅
아래 통계 이미지를 보자.
위의 경우는 17일 어제의 직접유입 카운팅 = 2 이다.
이 숫자는 그간 (약 일주일간) 계속 지켜본 결과이며 이와 비슷하거나 약간의 증가가 있을 뿐이다. (최대 6정도의 증가)
아래의 경우는 오늘 아침 내가 그일(?)을 하고 난 후 본 통계 수치이다. = 27 이다.
이번 실험은 일주일 정도 아래 순서대로 진행해 보았다.
티스토리 방문자수 실험결과
실험은 비교적 간단하다. 총 일주일의 기간동안 동일한 패턴으로 글을 발행 + 기타 1개의 작업 후, 일주일이 지난 다음 1개의 작업을 더 추가해 직접유입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1. 보통 평균적으로 글은 하루 한 개 발행
2. 글 발행후 곧바로 빙(Bing) 웹마스터 URL 제출
3. 일주일간 통계를 지켜봄
4. 일주일 후 글 한 개 발행
5. 글 발행 후 동일하게 빙 웹마스터 URL 제출
6. 여기서 다음진행
- 기존 일주일 전부터 발행한 글을 차례대로 네이버 웹마스터 수집 요청
- 약간의 시간을두고 수집보류 글도 수집요청
- 총 2개의 검색엔진에 URL제출 완료
- 수집성공 결과 후 통계를 지켜봄
- 현재의 결과
이게 무슨 말이냐면 쉽게 이야기 해서 일주일 동안은 기존 글 발행후 1개의 웹마(빙)에 URL을 등록하고 난 후 일주일 후에는 1개를 더해 네이버 웹마 수집요청을 포함했다는 말이다. (일주일 동안 발행한 글을 모두 등록시킴)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나서 통계를 보면 직접유입이 10배 가까이 불어났다. 2 에서 27까지
결론,
물론 여기에는 이외에 다른 통계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줄곧 비슷한 숫자를 유지해온 직접유입의 수치가 네이버 웹마에 글을 수집 요청한 후 늘어 났나는것은 (수집성공 후) bot의 방문이 직접유입으로 통계에 포함되었다는 것!
물론 이 실험은 기존에 무수한 직접유입의 공격이나 북마크나 구독자가 많아서 직접 구독채널로 들어오는 사람을 제외하고 기존에 처음 블로그를 하거나 서치엔진 등록은 이제 막 시작한 분들에게 해당될지 모르겠다. (나의 경우)
뭔가 좀 투명하게 통계를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티스토리 통계는 영 허술하다.
그렇기 때문에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게 좋다.
이 티스토리 방문자수에 대한 애널리틱스 부분은 나중에 다시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