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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피, 이번 글에서는 '산미가 강한 원두'와 '고소한 맛이 강한 원두'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커피맛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많이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원두의 종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어떤 맛의 커피를 좋아할까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커피 원두 종류에 따른 맛의 차이

사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고 자주 마시긴 하지만 원두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얼핏 어깨너머로 듣던가 대부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처럼 인터넷을 검색해야 아는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맛에 따른 원두 종류 역시 자료를 통해 찾아본 것들입니다.

 

우선 사람들은 어떤 맛의 커피를 좋아할까요?

 

그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모 SURVEY 통계 자료를 살펴 보았습니다.

다분히 사람들의 투표수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100% 정답이라곤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맛은 이것이었습니다.

 

 

투표결과
선호하는 커피맛 투표결과

 

 

투표결과에서 알 수 있듯 두 배 정도의 차이로 '산미' 보다는 '고소한 맛'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사람들의 입맛 역시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 역시 산미가 너무 강한 것보다는 적당히 있으면서 고소한 맛이 살짝 나는 커피맛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그러면 맛에 따른 커피원두의 분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원두-드립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맛이란?

 

 

1. 산미가 강한 원두

비교적 산미가 강한 원두는 10종류 정도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는 아마 들어본 원산지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즐겨 먹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곳의 생산지 원두입니다.

 

  • 케냐
  • 에티오피아
  • 콜롬비아
  • 브라질
  • 과테말라
  • 니카라과
  • 파나마
  • 우간다
  • 르완다
  • 코스타리카

 

이곳의 커피농장에서 생산되는 원두들은 비교적 산미가 강한 맛을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먹어본 것은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정도 되겠습니다. 아마 TV-CF를 통해서 익숙한 이름들도 있을 것입니다.

 

산미 원두 특징

  • 뒷맛이 깔끔한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 비교적 맛이 강하고 카페인 함유량이 많다.
  •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산미가 강한 원두는 보통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토양과 기후조건이 산미를 높이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고 하는군요. 로스팅 역시 가볍게 하는 방식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시다'라는 맛이 있는데요, 이러한 산미가 있는 커피맛은 마셔보면 알겠지만 깔끔하고 상큼한 느낌이 듭니다. 상대적으로 입안이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겠죠.

 

그러면 반대로 고소한 맛이 강한 원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고소한 맛이 강한 원두

반대로 고소한 맛이 강한 원두의 커피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별하게 산미보다는 풍부한 향과 은은하고 고소한 맛은 처음 커피를 접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맛은 보통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콜롬비아 수프리모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 브라질 산토스
  • 인도네시아 만델링
  • 케냐 AA (약 산미 포함)

 

익숙한 단어가 나오지 않았나요? 바로 '콜롬비아 수프리모'입니다.

아마 TV를 통해서도 많이 접해봤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그것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정도 맛을 본 경험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대부분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고소한 맛 원두 특징

  •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한 맛
  • 핸드드립에 잘 어울린다.
  •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고소한 맛 + 쌉쌀한 맛)

 

볶을수록 고소한 맛이 강해진다는 것이 이러한 원두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입맛이나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원두의 볶는 정도를 조절해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원두 특징 때문에 보통 아메리카노, 혹은 라떼 종류와 잘 어울리는 원두라고 합니다. (특히 콜롬비아 수프리모)

 

위에도 적었지만 상대적으로 산미가 있는 원두 종류보다는 고소한 맛과 진한 바디감이 특징이기 때문에 이러한 커피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늘 같은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핸드드립이나 드립으로 마시기에 좋은 원두입니다.

 

 

 

 

마무리하며

사실 어느 정도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거나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러한 자세한 커피 원두에 대한 내용들은 많이 모르는 것이 당연할 수 있습니다.

살짝 맛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즈음에 하나씩 알아가며 다양한 커피맛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자신의 기호와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