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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입에서 꾸렁내가 나는 분들, 양치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입냄새가 심한 사람들,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입냄새 원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많은 원인이 있지만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만약 본인이 입꾸렁내가 심하다면 잘 오셨습니다.

 

 

 

 

말하기 싫은 사람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입냄새가 심한 사람인데요, 이건 겪어봐야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오만상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로 입 꾸렁내가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은 모르는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본인도 알고 있으나 이유를 모르는 사람이 있죠.

 

입냄새의 원인은 무척 복합적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지 양치질을 잘 안 했기 때문에? NO! 그건 가장 근본적인 이야기고 그 이외에도 심각성을 가질 만큼 꼭 알아야 하는 이유들도 있습니다.

이전에도 입냄새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관련 글 :

 

 

입냄새-구취-원인
입냄새 구취의 원인

 

 

입냄새 원인 3가지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 크게 3가지로 압축해 보았습니다.

  1. 구강청결문제 (양치질 관련)
  2. 구강질환문제 (염증 관련)
  3. 구강외 질환 문제

 

이렇게 크게 3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보통 이 세 가지 원인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외의 여러 문제들도 있습니다. 우선 가장 보편적이 이런 원인에 대한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강 청결문제

이것은 쉽게 말해서 양치를 안 하거나 제대로 하지 않거나 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귀찮아서 입에 똥내를 달고 사실 건가요?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에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하면 꾸렁내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걸 떠나 왜 내가 남이 먹은 음식냄새를 맡아야 하느냐 하는 겁니다. 이건 에티켓 문제죠. 제발 양치질 좀 합시다.

 

입안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선 3가지가 꼭 필요합니다.

  • 칫솔질
  • 치실
  • 혀 클리너

 

칫솔질은 잠들기 전에는 꼭 해야 합니다. 웬만하면 식사 후에 꼭 하세요.

치실 같은 경우는 하루 한 번은 꼭 해야 합니다. 보통 저녁 양치 후에는 꼭 치실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치실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양치질로 닦이지 않는 부분을 치실로 닦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혀 클리너 역시 저녁 양치 후에는 꼭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백태가 많이 끼는 분들은 양치 후 혀 클리터로 혀 표면을 닦아 주는 게 그나마 입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혀클리너는 주걱같이 생긴 이런 것입니다.

 

 

혀-클리너
혀클리너

 

 

개인적으로는 돌기 주걱이 함께 붙어있는 이런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은 쿠팡[새창]에서 검색해서 발췌하였습니다.

 

 

2. 구강 질환문제

두 번째 입냄새는 입안의 질환(구강질환) 문제로 인해 생겨납니다.

또한 입안이 마르고 늘 건조하다면 다른 사람들 보다 입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물을 한 모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좋아요.

 

보통 이런 질환들입니다.

  • 치주염
  • 충치
  • 입안 건조증
  • 편도결석

 

 

 

 

충치와 치주염은 치료하면 됩니다.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난다면 염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은 치료하면 됩니다.

문제는 입안이 메마른 건조증이랑 목구멍 근처 편도에 생기는 편도결석입니다.

 

입안 건조증 같은 경우 당뇨나 특정 복용약 때문에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알아봐야 하고 편도결석 같은 경우는 보통 자연스럽게 빠지지만 심할 경우 내원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치를 잘하는데도 입꾸렁내가 심하다면 거울 앞에서 입을 벌려 목구멍 근처를 보세요. 하얗거나 살짝 노란 밥알갱이 같은 것이 목구멍 편도에 박혀있다면 그것이 편도결석입니다. 이걸 빼는 방법은 차후에 다시 설명해 볼게요. 제일 좋은 건 이비인후과

사진을 넣을까 했는데 약혐이라서 그냥 아산병원 그림 [새창]으로 대체합니다.

 

 

3. 구강 외 질환

입에서 꾸렁내가 나는데, 입냄새가 심한 원인이 다른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보통 소화기 쪽의 문제가 있을 때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두 가지입니다.

  • 역류성 식도염
  • 위장 문제

 

역류성 식도염은 말 그대로 위산이 '역류'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잘 때 많이 생기는데 특히 밥을 먹고 나서 바로 눕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100% 역류성 식도염을 달고 살아요.

제발 밥 먹고 바로 눕지 마세요. 특히 늦은 시간에 먹는 '야식'이 문제입니다.

 

한번 식도염이 생기면 좀체 잘 낫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보통 저녁은 일찍(5~6시)하고 양치한 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잠자기 2시간 전에는 물도 마시면 안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의심해봐야 하는 질환들

  • 당뇨병
  • 신장질환
  • 간 질환
  • 기타

 

이렇게 입(구강)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입냄새는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구강 청결을 습관화하고 그래도 계속해서 입냄새가 심하다면 제대로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 치료해야 합니다.

 

 

 

 

덧붙임

여러 원인들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원인은 칫솔질을 치실, 혀를 닦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귀찮아도 좀 하세요.

다른 사람과 얘기할 때 상대방이 얼굴을 돌리거나 찡그리거나 혹은 일정한 간격을 두거나 한다면 본인의 입에서 나오는 구취가 심해서 그럴 수 있어요. 입꾸렁내가 난다는 말입니다.

 

특히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면 더 관리를 해야겠죠.

이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입안의 건강은 귀찮아도 스스로 관리하고 케어해야 합니다. 양치질과 치실, 혀 닦기만 꾸준하게 해도 입냄새는 많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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