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내려주는 소나기, 봄비
며칠 간격으로 고맙게도 비가 내려준다.
텁텁한 공기를 깨끗하게 씻어내려 주듯..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맙다.
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덥긴 했는데.. 비가 오니 약간은 쌀쌀하다.
그래도 기분은 참 좋다.
저녁까지 계속 내려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여의치 않다.
빗방울이 잣아드는걸 보니 얼마가지않아 그칠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비도 자주 왔던것 같은데 말야..
올 여름에는 소나기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인가 미세먼지 주의 국가로 지정이 되었다고 한다.
목이 매케한것이 중국발이 원인이겠지만 뭔가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풍경은 사진찍기에도 참 좋은 날..
개인적으로도 비를 무척 좋아하기때문일지 모르겠다.
남들은 척척해서 싫다고 하는데.. 그래도 시원하지 않니?
다음주에 비소식이 또 있기는 한데..
얼마나 와 줄지..
어제는 그나마 꽤청하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퇴근 전까지 계속 내려주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