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복, 중복, 말복 복날 먹으면 좋은 음식 3가지

 

오늘은 삼복의 두 번째인 '중복' 입니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은 가만히 있는 사람도 지치게 만듭니다.

일기예보를 보면 연일 최고치 온도를 갱신하고 있는 올 여름은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복날은 몸 모신 하는 날로 여겨왔었는데요, 그중에서 복날 먹으면 좋은 3가지 음식을 골라 보았습니다.

삼복[각주:1]이라하여 절기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여름철 가장 더운 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SUN 태양사진 ⓒ Skitterphoto

 

복(伏)날은 매년 7월과 8월 사이에 있는 초복, 중복, 말복으로 삼복을 말합니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3번째, 중복은 4번째, 말복은 제일 늦은 입추로 부터 첫 번째 경일 입니다.

달력에 표기가 되어 있어 쉽게 그 날을 기억할 수 있겠지요.

 

그럼 복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요? 딱 골라 3가지만 알아 보았습니다.

이것만은 꼭 먹어보자.

 

 

PART 1. 가장 대중적인 음식 '삼계탕'

 

복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인데 여름철 찬 음식으로 허해진 속을 달래주는데 무척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기를 보통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삼계탕에 인삼이나 황기, 대추 등 여러 보조재료를 넣어 함께 끓이는데 더운날 많은 땀을 흘려 지친 몸을 달래는데도 좋고 입맛이 없거나 몸이 허할때 먹으면 원기회복의 좋은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삼계탕사진 ⓒ 위키백과 _ https://ko.wikipedia.org/wiki

 

 

PART 2. 남자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장어'

 

장어 하면 뭐가 제일먼저 떠오르나요?

바로 '힘' 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녀석은 특성상 수십, 수천키로를 아무것도 먹지 않은상태에서도 헤엄을 칠 정도로 탁월한 체력을 자랑하는데, 남자의 힘에 상징인 장어는 비타민A나 단백질(고단백)의 함량이 높아 스테미너의 원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원기회복과 기력을 회복하는데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위와 장이 안좋은 사람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들도 무척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장어사진 ⓒ deskgram by vmanager.

 

 

PART 3. 몸의 활력을 되찾아 주는 '추어탕'

 

장어와 더불어 으뜸으로 치는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는 추어탕!

역시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체력을 보충해 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대표적으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스테미너식으로 잘 알려진 추어탕은 여름철 땀으로 지친 몸의 피로회복에 좋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통은 추어탕을 끓일때 폭 고아 뼈까지 갈아서 끓이기 때문에 골다공증에도 최고라고 합니다.

 

추어탕사진 ⓒ 비움반찬 http://shop.biumfood.com

 

이상으로 중복을 맞이해 복날 먹으면 좋은 3가지 음식을 꼽아 보았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심신이 피로해 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웬만하면 덜 움직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비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1.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이기도 하다. 초복은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로, 소서와 대서 중간이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발췌 : 위키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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