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처서(處暑), 진짜 모기 입이 삐뚤어질까?
| 더위가 가시고 가을을 맞는다는 처서(處暑) 사상 최대의 폭염이 온다는 올 연초의 구라(?)를 비웃기라도 하듯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도 전에 '처서'가 왔다. 가을이 벌써 시작되었다는 말이다. 참 신기하게 계절의 변화는 사람들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그렇게 무심하게 흘러가고 지나간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하찮은가.. 오늘 네이버에는 구글의 짝퉁 '로고 올리기'를 시전하였다. 원래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구글의 메인 페이지에 로고(이미지, 사진 혹은 플래시 영상 등)가 올라오는데 언제부터인지 이걸 또 따라 하더라고.. 뭐 오리지널 보담야 한 참 모자라지만 어쩌겠누.. (광고나 좀 줄이시지..) 네이버 메인에 올라온 사진은 가을의 색이 익어가는 작은 로고 이미지이다. 이..
2020. 8. 2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