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치아! 쉽게 그냥 이빨이라고 하죠. 누런 황금니는 건강을 상징한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치석과 치태가 많으면 일단 보기에 좋지 않을 뿐더러 웃을때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빨이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가끔 이러걸 묻습니다. 스케일링을 꼭 해야 하나?
정답은 YES 입니다.
| 난 이빨이 튼튼한데 스케일링을 꼭 해야 하나?
이번 글에서는 스케일링에 대한 간단한 정리와 함께 왜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치아가 가지런하지는 않더라도 하얗고 깨끗하면 참 좋겠죠?
선천적으로 누런이를 가진사람들이 아니라면 이빨관리는 충실하게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이빨역시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맛있는걸 못먹어요. 거기에 충치라도 있다면? 골치아프게 됩니다.
스케일링이란 무엇인지 일단 정의를 내려봅시다.
스케일링은 잇몸의 위에서 치면까지 질환을 일으키는 치태나 치석등의 침착물을 제거하는걸 말합니다.
음식을 먹게되면 100% 치아에 이러한 것들이 쌓이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빨의 구조를 봅시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치아의 윗부분과 A부분, 그리고 이빨사이 틈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스케일링은 기본적인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미하게 있는 자신도 모르는 염증을 초기에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 치주 치료를 위한 전 단계의 치료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다니시는 분들이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6개월에 한 번씩 고정적으로 치과에 가고있습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죠.
처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게 하는것과 하지 않는것의 차이는 큽니다.
일단 치주염이나 치주질환이 현저하게 줄어드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함께 꼭 해야 하는것 2가지
- 치실, 치간칫솔 사용
- 양치는 빼먹지말고 꼭 할것 (자기전 특히)
충치가 있어본 사람은 잇몸질환이 얼마나 아픈지 아실꺼 같습니다.
저도 어금니 1개를 치료했는데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그리 큰 고통없이 치료했습니다. 다행이죠.
잇몸질환은 소리없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염증에서 질환으로 진행되는동안 당사자는 잘 모릅니다.
나중에 치조골이 소실이 되면 이건 회복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때 후회하면 늦습니다.
다행이 만20세 이상 의료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년 1회는 부담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치과를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요즘에 많이들 들어두는 치아보험 한개정도는 들어두세요. 목돈나갈때를 대비하는거죠.
스케일링을 꼭 받아야 하는 사람
담배랑 커피를 많이 드시는 분들은 스케일링을 더욱이 꼭 받아야 합니다.
아주 이빨이 더러워져요. 양치를 자주 안하는 분들도 꼭 받으세요. 신세계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치아를 망가트리는 지름길임! 치석, 치태 많이낌
아프나구요?
가장 치과가길 망설이는 분들은 '아프냐?' 라는 것에 목을멥니다.
뭐.. 개인적인 경험은 생애 첫 스케일링은 아픕니다. ㅋㅋ 그동안 쌓였던 치석이랑 치태들을 떼어내는데 안아프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약간 아픈데 이후에 정기적으로 받을때는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처음이 중요하죠.
결론은, 이빨이 튼튼해도 스케일링은 꼭 받자! 입니다.
치아의 백세건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