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의 저작물은 AFFILIATE 계약에 따라 해당 MERCHANT의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공기청정기는 필요하지만 좀 더 친환경적인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 가지 공기정화 식물은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도 있고 비교적 실내에서 잘 자라고 키우기 쉬운 식물들입니다.

 

 

 

공기청정기 부럽지 않은 공기정화 식물

 

딱히 식물 키우기에 실력이 없어도 물만 주고 약간의 관리만 해주면 실내에서도 쉽게 잘 자라는 공기정화 식물들입니다. 특히 우리에겐 친숙한 식물도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관심을 가져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미세먼지가 많아졌어요.

특히 여름이 되면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도 한 몫을 하는데 국내의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 옆 나라 중궈에서 불어오는 깨끗하지 않은 공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비를 기다리게 되죠.

 

요즘 제습기 못지않게 공기 청정기 역시 필수 가전제품이 되었습니다.

희뿌옇게 덮혀있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공기정화 식물도 인기가 있어졌죠.

 

공기청정기 부럽지 않은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 3 종류를 이야기 봅니다.

 

 

1. 스킨답서스

어떻게 보면 공기정화 식물로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가성비도 좋으며 관리하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식도 잘 되는 편이어서 요즘 많은 가정에서 스킨답서스를 키우기도 합니다.

 

 

Skindapsus
사진출처 : 국립세종수목원. 스킨답서스

 

 

1) 스킨답서스의 능력치

  • 능력치라고 하면 좀 웃기지만 이 식물은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는 탁월한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 효과라고 해야 하나 능력이라고 해야 하나, 다른 식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라고 하죠.

 

2) 가장 최적의 장소

  • 스킨답서스의 가장 효과적인 이용방법은 바로 주방에 두는 것입니다.
  • 일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하는 주방에서 100%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주방을 선호하는건 아니고 미세먼지 공기정화 식물이므로 거실, 방 가릴 것 없이 걸어두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쁘기도 하고 장식도 어렵지 않아요.

 

 

 

2. 틸란드시아

조금 생소한 이름인데, 살짝 나플거리는 줄기와 잎을 보면 왠지 미역줄기나 수염이 떠오르는 식물입니다.

보통은 공중에 매달아 키우는 식물인데 그런 건 상관없어요.

예쁘게 꾸며 놓을 수 있어 좋습니다.

 

1) 틸란드시아의 능력

  •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아주 좋음,
  • 새집증후군(자일렌 제거) 원인 물질 제거에 탁월한 식물입니다.

 

2) 놓아두는 장소

  • 보통은 거실에 장식해서 키움
  • 이사 후 얼마 안됐다면 방도 괜찮은 장소입니다.

 

 

틸란드시아
사진출처 : 국립세종수목원. 틸란드시아

 

거실에 수염처럼 길게 늘어 장식해 놓은 것을 아마 많이 봤을 텐데, 식물 자체가 이런 식으로 자라는 녀석입니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어떻게 보면 생긴 모양은 우리에게 무척 익숙하리라 생각됩니다.

TV에도 자주 나와요.

 

 

3. 아레카야자

아래카야자는 스킨답서스와 함께 대표적은 공기정화 식물로 꼽힙니다.

관엽식물로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우수하며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1) 아레카야자의 능력

  • 공기정화 능력 탁월
  • 포름알데히드 성분 제거 능력 탁월
  • 습도를 높혀줌

 

2) 키우기에 적당한 장소

  • 아레카야자는 기존 두 개의 식물 - 스킨답서스, 틸란드시아 - 와는 다르게 좀 키가 큰 식물입니다.
  • 보통은 1m 이상 약간 큰 형태이므로 평수가 큰 방이 아니라면 거실에서 많이 키웁니다.

 

거실에서 키우는 이유는 실내 습도 조절에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와 함께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하는 아주 칭찬하고 싶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레카야자
사진출처 : 국립세종수목원. 아레카야자

 

 

천연 가습기의 효과를 말해 보자면 놀랄 것 같은데요,

보통 하루 1리터의 수분을 방출해 준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가습효과에는 탁월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로 가습기가 필요 없겠죠?

보통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습니다.

 

음이온과 실내 습도를 신경 쓴다면 위의 두 식물 대신 관엽식물인 아레카야자를 키우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주로 거실에서 키우며 적응력이 좋은 식물입니다.

 

미세먼지 + 가습효과 + 음이온 최고!

 

 

마치며..

이렇게 3종류의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공기만 청정하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이맘때만 되면 이 고생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재작년쯤에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도 사고 작년부터는 여기에도 썼지만 공기정화 식물인 스킨답서스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