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와 사랑의 안심폰 지원 제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자체 별로 약간 상이하긴 할 텐데 보통은 비슷하므로 꼭 확인하셔서 안심 돌봄 구독 신청과 사랑의 안심폰 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내용은 구로 지자체 지원내용으로 필요 부분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지원 2가지
복지정책으로 제공되는 상기 내용은 대표적인 2가지의 지원내용으로 구성되어 정리하였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해당 지역의 동일한 지원 유무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원래 혼자 사시는 노인 어르신들의 갑작스러운 안좋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원되는 제도인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는 홀몸 어르신이라 하겠습니다.)
1. 어르신 돌봄 기본 서비스
기본적인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입니다. 안심 돌봄 구독신청에 대한 내용으로 기본적인 지원대상이 있으며 아쉽게도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으로 한해 지원되는 돌봄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인 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홀몸 어르신의 생활상과 실태 파악, 복지상태
- 기본적인 생활 안전
- 홀몸 어르신의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1) 지원대상
안심돌봄의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는 상관없습니다.
실제 거주하는 곳에서 혼자 살고 있는지 아닌지의 유무입니다.
혼자 살고 있으면서 소득이나 건강, 주거, 사회 접촉 등의 수준이 선정기준에 적합한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 분들께 해당되는 서비스입니다.
2) 지원 서비스 선정기준
대상에 포함된 홀몸 어르신 기준
현황조사에 따라 소득과 건강, 주거, 사회생활(접촉)등의 수준 평가, 보호가 필요한 어른신이라면 선정
여기에는 제외 대상이 있습니아. 아래 참고
- 다른 비슷한 재가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 자활 근로에 의한 간병
-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 장기요양, 국가 복지 도우미
- 지자체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의 가사 간병서비스
- 이와 비슷한 재가 서비스
이러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 지원되는 서비스 내용
대상에 부합하고 선정기준에 들어 안심 돌봄이 시작된다면 아래와 같은 지원 내용이 시작되게 됩니다.
크게 3가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주기적인 안전 확인, 안부전화와 주거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2) 복지에 따른 필요성 있는 서비스와 연계해 사후관리가 이루어집니다.
(3) 보건, 교육, 문화, 보건 부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육 및 정보 제공이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3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안심 돌봄이라는 이름 그대로 홀몸 어르신들을 누군가 주기적으로 케어하고 들여다본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사랑의 안심폰 지원
사랑의 안심폰 제도 역시 홀몸 어르신 지원의 안심폰 서비스 제도입니다.
이 역시 지자체마다 상이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미리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사랑의 안심폰 서비스 제도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나 질병으로 오랫동안 힘들어하는 분들의 평상시 안전 확인을 위해 지원됩니다.
1) 안심폰 지원의 대상
이 부분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인원이 정해져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의 해당 내용을 미리 문의하시거나 미리 알아보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독거노인 266명
-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대상자 중 안전이 필요한 거동불편 독거노인으로 한정합니다.
2) 지원할 수 있는 선정 기준
서두에서 언급했듯 안심폰 지원은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신청자 중에 아래와 같은 해당사항이 있는 경우 지원 선정이 됩니다.
(1) 거동이 불편한 자
(2) 장기 질병을 보유한자
(3) 쪽방촌에 거주하는 자
(4) 전화가 없는 미보유자 (미 보급)
(5) 그 밖의 안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독거노인
이렇게 기준이 정해집니다. 기본적으로 안전이 필요하다.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락책이 하나도 없어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행 기관에서 조사 후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3) 서비스 지원 내용 정리
이렇게 해서 사랑의 안심폰 지원을 받게 되면 기본적으로 3가지 정도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쉽게 생각하면 연계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 화상 모바일폰을 활용하여 홀몸 어르신의 자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합니다.
- 부재 시에는 이동 감지센서를 활용해 귀가 여부를 확인, 외부 방문자(침입자)등을 감시합니다.
- 모바일 단말기(휴대 가능)를 활용해서 장소에 관계없이 말벗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외로우시지 말라고 말벗도 되어 준다고 하네요. 참 좋은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인력은 아래와 같은 수로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구청 홈페이지 참고)
서비스 관리자 1명, 노인 돌봄 인원 27명
어떻게 보면 턱없이 부족한 인원입니다.
복지 측면에서 좀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력과 운영면에서 많이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마치며..
내 주위에도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는 분도 계셔서 가끔 들여다보곤 하는데 자녀들은 출가하고 그냥 혼자 사신다고 하더군요.
가끔씩 TV를 통해 안 좋은 소식이 흘러나오면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나도 나중에 늙는데 말이죠.
필요하신 분들은 각 구청, 시청, 혹은 주민센터 등에 문의하시면 자세히 알려줄 거예요.
해당되는 분들은 홀몸 안심 돌봄 신청 서비스를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