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달도 건너뛰는 생리불순! 3가지 검진사항

 

몸은 신기하게 안 좋은 부분이 생기면 반드시 신호[각주[각주:1]]를 줍니다. 그것을 얼마나 빨리 알아 차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고 매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하겠습니다.

남성분들이 모르는 여성의 생리불순.. 평생 약 500회의 생리를 한다고 하는데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기타 환경호르몬등의 요인으로 규칙적이어야 하는 생리가 들쑥날쑥하게 바뀌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을 떠나 몸에 이상이 생길때도 생리불순은 온다고 합니다. 그 증상을 알아봅시다.

 

달력 생리주기사진 ⓒ Pixabay.com

 

약간의 불규칙성을 떠라 몇 달에 걸쳐 생리를 한다면?

심한 불규칙은 몸에서 내보내는 일종의 신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질병과 연관이 있다는 말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의학쪽에 전무한 지식을 갖고 있다보니 여기저기 인터넷을 통해 관련 자료를 모아 봅니다.

 

말이 안되게 불규칙한 현상이 생긴다면 의심해 보아야 하는 질병들을 크게 3가지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심하게 불규칙한 분들은 참고해 보시고 병원을 내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을 의심해 보자.

불규칙성과 함께 체중변화가 심하게 찾아온다면 꼭 검진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생리와 연관된 호르몬이 영향을 받게 되면 무월경이나 무배란등으로 인한 생리불순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저하나 항진의 두 경우 모두 체중변화나 체온변화가 함께 오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할 사항입니다.

 

2017/08/31 - [잘 먹는 법] - 갑상선 항진증, 저하증 어떻게 다를까?

 

neck 갑상선사진 ⓒ Pexels by Valeria Boltneva

 

뇌하수체가 이상하다고?

생리가 없어지는 경우는 임신을 했을경우 뇌하수체의 프로락틴 호르몬의 활성으로 인한것인데 이 경우가 아니라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는 생리주기를 맞추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했을경우에 해당됩니다.

생리불순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난소에 문제가 있는 경우

꼭 한가지 함께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체모'의 양 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난소에 여러개의 물주머니가 생기는것을 말하는데 기능이 저하되거나 안드로젠 호르몬의 증가 혹은 스트레스등 여러 내분비 질환과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생리불순이 다모증(체모가 많아지는것), 여드름이나 체중증가, 무배란 월경등의 증상이 함께 찾아온다면 산부인과를 내원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hospital사진 ⓒ Pixabay.com

 

요렇게 3가지의 중요 질환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며칠 차이안나는 불규칙성이 아니라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생리불순이라면 함께 찾아오는 증상들을 꼼꼼히 체크해 보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것과 상당시간 진행되었을때 치료하는것은 무척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은 꼭 정기적으로 받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다음글에서는 여성의 말못할 고민 '냄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기중에 간 같은 경우는 대부분 그 증상을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본문으로]
LIFE STYLE :-)의 저작물은 일부 AFFILIATE 계약에 따라 해당 MERCHANT의 수수료를 지급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