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를 보자면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그리고 구글 블로그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세 가지의 통계, 방문자 비교 확인하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블로그 통계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한 해보기로 하자.
어떤 게 좋을까? 구글 vs 티스토리 vs 네이버
이렇게 세 종류 말고 워프(워드프레스)도 있긴 한데 그건 일단 논외로 하고, 이 셋 중에 어떤 게 가장 좋을까?
이것에 대해 사람들이 결정하는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다.
어떠한 기준으로 놓고 보느냐.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다.
- 사용자가 글을 얼마나 편하게 발행할 수 있나?
- 얼마나 다양한 확장성이 있나?
- 임의적인 꾸미기가 가능한가?
- 수익에 대한 편리성이 있는가?
- 초보자도 할 수 있는가?
종류는 3가지 지만 크게 보면 '설치형'과 '완성형'으로 구분하고 싶다.
설치형은 위에서 말한 '구글 블로그(Blogspot)'과 '티스토리(Tistory Blog)'라 할 수 있고 완성형이라 함은 대다수 사람들이 즐겨하는 '네이버 블로그(Blog)'라 하겠다.
각 블로그의 통계 비교
말은 거창하지만 일단 이야기 하고 싶은 건 각 블로그마다 방문자수를 보는 방법이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게 더 편리한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일단 하나씩 보기로 하자.
1. 네이버 블로그(Naver Blog)
일단 쉽고 간단하다. 수치를 보는 건 데스크톱(PC)에서나 모바일에서나 너무 간단하게 확인이 된다.
모바일 같은 경우는 통계별로 조회되는걸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는 기본적인 조회수, 방문회수(순), 각 포스트 글 별 순위, 경로, 연령별.. 등 자세한 항목이 포함된다.
이런 것만 봐도 참 잘 돼있다. 편리하기도 하고.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떤가?
2. 티스토리 블로그(Tistory Blog)
티스토리 같은 경우는 관리자 페이지에 가서 그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비슷하긴 한데 영 불편하긴 하다.
세세한 항목 말고 뭉뚱그려 나오는 경우도 있고, 비교적 폐쇄적인 네이버와 다르게 구글 검색엔진에 검색되는 빈도가 네이버보다는 높기 때문에 유입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리한 게 있다. 바로 구글 써치 콘솔
네이버에도 웹마가 있지만 완성형인 블로그(네이버)가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
3. 구글 블로그(Google-Blogspot)
아마 블로그 스폿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듯하다.
일단 불편하기 때문이다. 손에 익숙해진다면 이것도 나름 괜찮은 블로그인데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찾다 보니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는 건 사실이다.
스킨이라고 하지 않고 테마라 부르며 카테고리의 개념이 없다.
구글 블로그는 모든 글을 레이블로 묶어 발행한다. 그 점이 티스토리나 네이버와는 차별적이다.
통계적인 면을 본다면 카운터가 없는 게 특징이다. (블로그 자체에선 볼 수 없다.)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면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기능은 자신의 페이지뷰를 제외하는 것.
이것 역시 관리자 설정에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티스토리나 네이버에서는 과연 자동으로 되는 건지 아니면 무시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구글 블로그에선 따로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일장 일단이 있겠지만 이 부분은 블로그스팟의 설정이 참 맘에 드는 부분이다.
사실 페이지뷰나 방문자수는 맘만 먹는다면 쉽게 올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굳이 맘에 담아두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이렇게 3가지 블로그의 통계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았다.
편한 걸 찾는다면 끝이 없다고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구글도 티스토리도 네이버보다는 낫다고 생각되지만 그게 참..
검색이란 걸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또 아예 치워두고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간단한 일기장이나 하루의 일상을 끄적이는 정도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고민하고 고민해야 볼 일이다.
제일 좋은 건, 그냥 다 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