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 사용 전 알아둘 점!
사회에 발을 내 딛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신용등급이다.
일단 금융, 경제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꼬리표처럼 늘 어디 가나 따라다닌다. 물론 자신만 모를 뿐이다.
그 사람의 신용상태를 보는 것은 어쩌면 은행과 기타 금융기관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이것에 따라서 은행이나 금융권에서는 거래를 할 경우 많은 것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용정보 기업을 꼽자면 단연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구. 마이크레딧)'을 들 수 있다. 아마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둘 중 하나는 현재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각각의 책정 기준이 전자는 KCB, 후자는 NICE의 평점 기준을 따른다.
자, 그럼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긴다.
왜 두 곳의 등급이 다른 걸까? 크게는 한 단계, 많이는 두 단계 이상이나..
쉽게 생각해 보면 평점기준을 정하는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원론적인 이야기고 신용등급에 신경을 쓴다면 그에 따른 기본적인 것들을 집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 두 곳 중 한 곳을 사용한다고 생각해 보자.
어떤 것을 쓰는 게 날까? 둘 다 유료로 제공되다는 것은 동일하고 서비스면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자신에 맞는 기준을 생각해 보면 의외로 답은 간단하다.
| 올크 6, 나이스 4등급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기본적인 차이점을 우선 보자.
자신이 1금융 위주의 거래와 양호하고 성실한 카드거래를 한다면 올크의 등급이 나이스보다는 좀 더 잘 나올 것이다.
이유는 평점기준이 주로 1금융권과 신용카드 위주의 거래를 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쪽의 실적이 좋은 사람은 나이스보다 비교적 등급이 좋게 나온다고 할 수 있다.
1금융이라함은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은행권을 이야기 한다.
쉽게 말하면 KB국민은행이라던지, 우리은행, 신한은행등 굴지에 이름만 들어보면 딱 아는 은행들이다.
그렇다면 이와 구분되는 나이스는 어떨까?
서두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 곳은 NICE의 평점기준을 가지고 책정이 되며 평점기준 역시 올크와는 조금 다르다.
평가요소의 활용 비중을 보면 상환이력정보가 40.3%나 해당된다. 돈을 빌리고 얼마나 성실하게 갚느냐..
그리고 1금융과는 조금 다르게 주로 2금융권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2금융이란 위와 다르게 저축은행권 등을 볼 수 있다.
올크와 나이스의 평가기준에 대한 자세한 표와 정리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도록 하자.
관련글 >> blog.naver.com/2ppune/221895771424
쉽게 설명하면 올크 같은 경우는 현재 진행형의 반영 위주인 반면 나이스는 현재에서 미래 진행형의 반영을 주로 높게 본다. 그렇기 때문에 상환이력정보가 차지하는 비율이 나이스가 더 많은 것이다.
반면에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실적이나 빌린돈에 대한 정보는 전자가 후자보다 높게 책정된다.
신용형태를 보면 33%와 25%로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위 관련글 참고)
내가 만약 돈을 빌린다면 처음 어디서 빌릴까?
보통 금리를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1 금융 >> 2 금융의 흐름으로 알아볼 것이다.
꾸준하고 양호한 금융거래와 체계적은 신용관리는 여러모로 내게 도움이 된다.
올크의 점수(등급)가 좋다면 1 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알아보는 것이 다음 2 금융권인데 여기서는 보통 나이스를 본다.
이렇게 두 곳이 평점기준이나 참고하는 금융기관에 각각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평소 소비습관에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급여를 받고 직장을 다닌다면 더더욱 관리를 해야 한다.
올크가 높고 나이스가 낮다고 해서 궁금중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의 평소 소비활동이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 정확히 알고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지키미 둘 중 하나를 사용하면 그뿐이다. 요즘은 솔루션으로 불필요한 소비를 개선하도록 코칭을 해 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꼭 사용하는 게 건전한 소비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는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