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천둥과 번개, 오랜만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
얼마만에 쏟아지는 소나기냐! 그동안 무더웠던 폭염을 뒤로하고 언제 그랬냐는듯 시원하게 소나기를 퍼붓고 있다. 땅이갈라지고 가뭄에 농작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말이지.. 천둥소리가 오랜만이다. 올 여름은 비가 별로 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번 소나기로 어느정도 해갈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말부터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여기는 그나마 병아리 오줌만큼? 근데 조금 전 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다. 내일아침까지 좀 시원하게 내려 주었으면 좋으련만.. 개인적으로 비를 무척 좋아한다. 시원한것도 그렇지만 일단 무언가 뻥 뚫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비는 눈과는 또 다르다. 눈도 좋지만 시원스래 쏟아내주는 소나기에 비할바 못되지.. 비가 오는날에는 밖이 보이는 유리창앞에 앉아서 따끈한 커피 한잔마시면 최고인데.. 일하..
2017. 6. 26.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