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가 시작되다.
| 소띠의 해.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5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연휴가 지나고 나니 훌쩍 날짜를 건너뛴 느낌이 든다. 아마 대부분 그럴듯 하다. 우리나라는 보통 신정(1일)을 지내지 않고 구정(설)을 지낸다. 특히 집안서 차례를 지내는 사람들은 거의 그렇다고 본다. 요즘에는 예전과 다르게 차례도 간소화되었으며 혹은 생략하는 집들이 늘어난다. 어떻게 보면 좋다고 할 수 있고, 전통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겐 꽤 불편할 수 있다. 여하튼 작년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 연초에 불어닥친 코로나의 영향이 가장 크겠지. 가게나 장사를 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물론 그렇지만 작게는 지인을 만나는것도 어려움이 있었다는게 참 힘든 한해였다. 올해는 어떨까? 새해에..
2021. 1. 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