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골드 디거(Gold digger) 나쁘다고 볼 수 있나? 한국 vs 미국
돈을 위해 사랑을 파는, 쉽게 이야기하면 돈 때문에 결혼이나 교제를 하는 부류를 "골드 디거(Gold digger)" 라고 한다. 골드 디거가 비단, 나쁘다고만 볼 수 있을까? 그렇다면 한국과 미국은 어떤가? 사랑보다는 재물, 돈이 우선시하는 여성을 우리나라에선 흔히 김치녀라는 단어로 부른다.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우리나라의 골드 디거의 예를 찾아보면 까마득한 옛날로 올라갈 수 있다. 그것도 영화 한 장면에 버젓이 나오고 있다. 바로 라는 고전 영화. 나도 그렇지만 이 영화를 본 사람은 아마 지금 나이대의 사람들 중에는 없을 듯 하다. 이 영화의 김중배역은 신성일 씨, 심순애 역은 김지미 씨가 맡았다. 여기서 그 유명한 대사가 나온다.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렇게 좋더냐! 텍스트 자체로만 보자면 심순애는..
2022. 6. 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