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종금사, 상호저축은행의 저축 금리가 24년 2월 23일에 업데이트됨에 따라 은행별 최고금리,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정기예금은 1 금융 위주이며 내용 전체는 재테크포털인 모네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저축을 하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표에서 보는 금융기관별 예적금 종류와 함께 표기되어 있는 이자율은 세전금리이며 표기상 1년을 기준으로 월 1백만 원식 불입하였을 경우의 세후 수령액이 함께 표시됩니다.
금리는 순위별로 다음과 같이 기준 이상을 잘라내어 첨부하였습니다.
- 정기적금 : 최고금리 이자 5% 이상
- 정기예금 : 4% 이상 (1금융 기준)
2월 정기적금 최고금리
인터넷뱅킹 유무
복리 포함 (개념을 모르신다면 이전 글 참고 : [복리와 단리]의 개념, 장기투자가 좋은이유)
여전히 정기적금 이자율에서는 우리종금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종합금융에서 총 3가지의 정기적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고금리는 연 10%의 하이 정기적금입니다. 물론 우대금리 조건이 있기 때문에 먼저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5% 이상의 이자율 종류입니다.
금리기준 업데이트가 2월 23일(종금, 저축은행 포함)이기 때문에 그 이후 올라온 적금 종류들입니다. 여기에서는 기존에 있었던 것들도 있고 이자율은 낮지만 특판 종류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1금융 보다는 저축은행권이 이자율이 약간 더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동의 1위는 우리종금의 3가지 적금상품으로 기존에 운용되고 있던 것들입니다.
우리종금 3종류
우리종합금융의 대표 3가지 적금은 공통적으로 인터넷뱅킹으로 가능하며 우대금리를 포함합니다. 연 7%의 적금과 같은 경우 복리가 적용됨으로 해당 조건을 먼저 따져보시는 게 좋습니다.
- 하이 정기적금 : 최고 연 10%
- 더 조은 정기적금 : 최고 연 7% (복리)
- The 조은 정기적금 : 최고 10.55% (복리)
연 10.55%의 적금 같은 경우는 비과세생계형이 가능합니다.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고 1만 원 단위로 100만 원까지 불입이 가능하더군요. 더 좋은 점은 한도 내 계좌 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노려볼만합니다. 정기적립식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더 조은 정기적금 같은 경우는 이자 지급방법이 개인은 월 복리로 계산되며 기업의 경우에는 단리 적용됩니다. 가입기간은 1년 기준입니다.
2월 정기예금 최고금리 (1금융 기준)
저축은행권 제외 1금융 기준
인터넷뱅킹
상호저축은행 쪽이 살짝 이자율이 높기는 한데 여기에서는 1금융을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수협을 포함하여 일반적인 평균 정기예금의 연 금리는 4%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기준 금리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책정되는데 4%대 이상을 골라보면 7곳 정도 되는군요.
1순위는 수협으로 '헤이 정기적금'과 그 뒤로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이 4.2% 정도로 2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눈에 띄는 것은 요즘 손쉽게 모바일로 은행거리를 할 수 있는 금융앱 두 가지입니다.
- 케이뱅크 : 4 %
- 카카오뱅크 : 4%
대부분 인터넷으로 가능하긴 한데 요즘은 모바일 금융앱(토스, 카카오뱅크 등)이 워낙 편리하기 때문에 대세는 이쪽 같습니다.
실제 여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초단기로 정기적금을 운용해 최대 8%의 이자율을 가져갈 수 있는 카카오뱅크의 <한달적금>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종류는 찾아보면 참 많이 있습니다.
K뱅크의 경우 연 4%대의 이자이며 만 17세 이상이면 예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특히 카카오뱅크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빠르고 싶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은행권보다는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단지 우대조건이 없고 가입금액이 높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K뱅크 ·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 모바일 금융앱 정기예금
- 17세 이상 가능 (가입제한 없음)
- 스마트폰
- 우대조건 없음
- 만기 후 차등 이자율 적용
- 정기예금 가입금액 1백만 원 이상
이곳의 정기예금 장점이라면 가입기간이 유동적입니다. 초단기 1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선택해 예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고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확정금리, 만기이자지급식을 따릅니다.
덧붙임
어떻게 보면 적금이나 예금은 가장 먼저 실천하는 저축의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저축을 하는 분들은 꼭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을 거라 보는데요,
단기적으로 여러 개를 운용해 시드머니(종잣돈)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경제 상황을 보며 높은 금리에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예금을 예치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금리 업데이트시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