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겠죠?
오는 10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아마데우스 공연 소식입니다.
아직은 기간이 많이 있기는 한데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매해 두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손열음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줄곧 모차르트를 꼽는데요, 2011년 제 14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손열음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며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자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콩쿠르 실황 연주가 유튜브 조회수 1천만 이상을 기록하며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잠깐 그 영상을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손열음의 「아마데우스」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모차르트를 가장 좋아했다. 그건 변하지 않는다.
모차르트 음악은 하나의 단면을 묘사한 적은 없다.
항상 이중적이고 다면적이고 한 번에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아무리 짧은 모차르트의 음악도 오페라 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드라마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음악이 굉장히 흥미롭고 그래서 좋아하는게 가장 큰 이유인것 같다.
그러면서도 '천인무공' 같은 완벽한 모차르트의 매무새, 그 자체의 미악이 너무 탁월하다.
[공연정보]
기간 : 2018년 10월 7일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좌석 : R석 / S석 / A석 / B석 (8세 이상 관람가능)
주최 : 크레디아인터내셔널
티켓이 오픈되는 시기는 클럽발코니 회원의 경우 선예매가 가능한데 4월 25일 이미 오픈이 되었고, 일반 회원의 경우 26일 어제 부터 오픈이 되었습니다.
티켓 이벤트로는 5월 13일 까지 예매시 할인이 제공되고 있기때문에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 기간에 티켓을 예매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손열음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워낙 다작 작곡가로 기록되는 모차르트긴 하지만, 특별히 피아노 협주곡을 27곡이나 남긴것은 음악사적으로도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그에게 피아노 협주곡이란 참으로 쉬운, 편한, 필요한, 효과적인 그래서 좋아하는 장르였을 것이라는 말이다.
- 손열음 <MOZART> 음반 내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