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용어 정리, 예수금, 미수금 처리, 반대매매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중 조금은 공격적으로 직접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시간이 많이 나지 않는 직장인 같은 경우는 펀드나 간접투자 상품을 이용해 재테크를 많이 한다.
주식을 하는 이유는 쥐꼬리 만한 월급을 불려볼 심산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비교적 예적금 보다는 금리면에서 매리트가 있어 직접 투자를 하는 전업투자자들도 많이 있다.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우량주를 선별해 장기적으로, 혹은 중단기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한때 유행하고 어쩌면 지금도 유행할지 모르는 단기, 초단기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유가 어떻든 문제는 잃지 않는 것이다. 잃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는 말도 있다.
자신의 원칙을 만들고 충실하게 지켜나가며 작은 종잣돈을 점점 불리는 사람들도 있는반면 그 반대의 경우도 많이 있는것을 알고 있다. 어쩔수 없이 인간이기 때문에 생각대로 잘 안될때가 많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예전에 해본 사람으로서 주식의 가장 기본적인 용어중 일부를 살펴보자.
바로 <예수금>, <미수금>, <반대매매> 로 먼저 알아두어야 할 기본 상식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PART 1. 예수금
가장 기본적인 것!
바로 자신의 증권계좌에 들어있는 현금을 말한다. 아마 이정도는 다 알듯.
그런데 조금 착각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계좌에 들어있는 돈중에서 매매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말하는 것이다. 모두 통틀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10000원 중 6000원을 매매에 이용했다면 남은 4000원이 예수금이 되는것이다.
증거금이나 증거금률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고, 예수금이라는 뜻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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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미수금
처음 주식을 접하는 사람이 가장 하면 안되는것! 바로 미수(未收)
첫 버릇을 잘 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이건 나중에 좀더 공부하고 어느정도 개념정립과 실력이 늘었을때 사용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미수금은 증거금률과 연관이 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당장 매매금액이 없어도 신용거래처럼 일부만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대신에 나중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땡겨쓴다는 말이다.
자신의 증권계좌에 보유한 액수보다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여기서 알아둘것!
거래 2일후(D+2) 빌려쓴것을 값아야 하는 구조가 된다. 미수가 발생한다는것은 상환을 하지 못했다는 말이 된다.
미수금 처리법,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것은 쓰지 않으면 된다. 아니 사용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상환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제일 속편한건 다음글에서 정리할 증거금 비율을 처음에 100%로 설정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100%의 비율은 자신의 증권계좌에 있는 예수금 만큼만 매수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또한 미수신용상환 이란것이 있는데 상환일이 다가올수록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게 된다. 이럴경우 여신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일종의 론개념이다.
개인적으로는 미수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증거금율 100%) 사용한 경험은 없지만 주식 미수금 처리에 이러한 방법을 알아볼 수도 있다. >> 바로가기
PART 3. 반대매매
미수와 함께 따라다니는 반갑지 않은 녀석!
세상은 내가 돈 벌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또한 자신들이 손해보는짓은 하지 않는다.
반대매매는 쉽게 미수를 사용했는데 거래 2일 (D+2)에 상환하지 못했을경우 증권사에거 그 금액만큼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는것을 말한다. 강제로 말이다.
반대매매 같은 경우는 시세에 상관없이 시장가로 바로 매도해 버린다.
손실이 발생할 경우가 대부분 많다. (이녀석들에게 차트 따위는 전혀 상관없는듯..)
그렇기 때문에 사용은 쉽지만 사용하기전 반드시 한 번은 다시 생각해 보고 투자하는것이 좋다.
요렇게 3가지 가장 기본적인 주식용어를 정리해 보았다.
다음 글에서는 여기서 다루지 못한 미수변제소요금이나 증거금에 관한 내용, 대용금과 같이 주식투자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을 추가로 정리해 보도록 하자.
직접투자도 좋고 간접투자도 좋은데 중요한건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원칙! 다시한 번 잊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