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비교하면 무척 간소화된 인증방법, 이번 글에서는 은행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엑티스 엑스가 있던 시절엔 정말 불편했는데 요즘은 지문부터 토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할 수 있어 좋아졌습니다.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인증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은행권 금융인증서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그리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은행 금융인증서는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비용 없이 발급받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또한 갱신도 예전과 다르게 기간이 길기 때문에 해마다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적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금융인증서 또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개인 금융인증서
  • 사업자 금융거래용 인증서

 

1.1. 개인 금융인증서

  • 이용범위 : 모든 전자금융 거래
  • 사용가능 환경 : 모든 브라우저 이용 가능 (IE, Chorme, MS Edge, 기타)
  • 인증서 보관 :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이동 및 복사 불필요)
  • 단점 : 털리면 끝
  • 간편 비번 6자리 숫자, 지문, 패턴 등
  • 유효기간 3년

 

편리한 것이 운영체제(OS)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모든 기기(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리해졌죠.

 

 

인증-보안
보안 - 인증서

 

 

금융인증서의 장·단점

사람마다 약간씩 사용하는데 차이는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 유효기간이 길고 인증서의 보관이 따로 필요 없다.
  • 단점 : 간편 비번 6자리로 분실 시 대비해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1.2. 사업자 금융거래용 인증서

  • 이용범위 : 전체 금융기관, 정부& 공공민원
  • 제외사항 :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업무, 조달청 나라장터 업무 제외
  • 인증서 보관 :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저장소
  • 간편 비번 6자리 숫자
  • 유효기간 1년, 2년, 3년

 

사용자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는 기본적인 민원 업무에도 사용할 수 있으나 조달청이나 나라장터 업무와 같은 범용이 필요한 곳은 제한이 따릅니다. 또한 인증 번호가 간편 6자리 이기 때문에 다양한 구성이 필요합니다. (뭐든 털리면 끝이겠지만 조심할 필요가 있다.)

 

 

 

 

2. 정보인증사 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차이점에서 가장 큰 것이 바로 발급기관이 아닐까 하는데, 전자 같은 경우는 시중 은행권에서 후자의 경우에는 한국정보인증과 같은 인증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합니다. 범용과 같은 경우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사용 범위를 보면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보안 측에는 훨씬 좋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1. 개인용 공동인증서

  • 이용범위 : 은행, 신용카드, 보험, 정부 민원
  • 이용환경 : 특정 os, 브라우저에서만 사용 가능(지원 가능 브라우저, 제한이 있음)
  • 보관 방법 : 다양함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동저장장치 USB, 스마트폰, 기타 디바이스)
  • 분실우려
  • 비밀번호 생성기준 : 특수문자 포함해 10자리 이상
  • 유효기간 : 1년

 

비교적 사용범위는 금융과 비슷하지만 차이점 또한 존재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무엇보다 브라우저 종류와 운영체제(OS)에 따라 사용 유무가 나뉘는데 맥(Mac) 지원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안측면에서 훨씬 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동 인증서 장·단점

  • 장점 : 암호 10자리로 특수문자가 포함되어 보안에 뛰어나다. 보관이 용이하다.
  • 단점 : 갱신 기간이 비교적 짧으며, 저장장치의 분실에 조심해야 한다.

 

 

2.2. 범용 공동 인증서 (구. 범용 공인인증서)

사용 범위가 비교적 넓은 범용과 같은 경우는 개인 사업자나 기업용으로 구분되며 갱신 기간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는 유료 인증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으로 보자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업을 한다면 꼭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을 한다면 범용이 있어야 합니다. (일반 toss 플랫폼 제외)

 

  • 사용처 : 일반적인 은행, 금융 업무,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용 및 조달청 나라장터, 기타 모든 분야
  • 갱신기간 : 차등적임 (1년~ 3년, 기본)
  • 사용 기간 동안의 갱신은 비용이 필요 없음.
  • 기본적인 정보인증사를 통한 발급 

 

전자 입찰, 전자 세금계산서와 결제, 이와 관련된 모든 업무, 국세청과 또는 조달청과 같은 여러 금융 업무에 포괄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개인 및 기업과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금융과 공동 인증서의 차이

두 가지 모두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는 인증 수단으로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어떤 것이 더 사용하기에 편리한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비밀번호 생성에 가장 큰 차이가 있으며 보관 방법에 따라서 편리성이 나뉘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 인증서 보관 방법
  • 패스워드 생성 범위
  • 사용 범위

 

개인적으로는 의심이 많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금융 인증서보다는 이동식 저장장치 또는 다양한 디바이스의 저장매체가 가능한 공동 인증서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번호 생성도 10자리 특수 포함이 안심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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