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덥다면 이것만은 꼭 먹어라!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 며칠 비가 오더니 오늘은 다시 후덥지근한 한 여름의 날씨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여러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주로 밖에서 일을 해야 하는 택배 아저씨들은 참 힘들겠지요. 이렇게 더운 날 꼭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이 있습니다.

 

더울 때 먹으면 좋은 과일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죠.

사실 몸에 좋은 음식은 무척이나 많이 있습니다. 복날이 다가오면서 보양식을 찾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많아집니다.

그중에서 쉽게 가까운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접할 수 있는 과일 딱 3종류만 먹어보도록 합시다.

 

 

| 수박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과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수박은 원래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고 칼로리도 낮기 때문에 살찔 염려가 없습니다.

특히 수분이 90%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 체내의 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데 참 좋습니다.

 

영양소로 따져보면 대표적인 비타민A, C 가 있고 무기질이 많기 때문에 갈증 해소에도 참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열이 날 때 열을 식히는데도 그만인 과일입니다.

원래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나 위장이 허약한 사람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설사가 있거나 당뇨가 있는 환자는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수박에는 <시트룰린>성분이 있는데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화학식은 : H2NC(O)NH(CH2)3CH(NH2)CO2H 이다.

 

혈압을 낮추거나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을 주죠.

더운 여름에 강력한 해열, 해독을 원한다면 수박을 권합니다.

 

 

| 포도

 

 

여름 제철과일의 두 번째는 포도입니다.

요즘 거봉이 슬슬 마트에 풀렸는데 왕방울 만한 거봉은 한 알만 먹어도 한입이 된답니다.

포도는 식이섬유가 가득하기 때문에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지방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도 담당하죠.

 

주요 성분으로는 제아잔틴,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몸속의 유해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들을 보호해 줍니다. 쉽게 노화방지라고 하죠.

 

안토시아닌 - 탁월한 항산화 물질

 

무더운 여름 피로가 몰려온다면 당연 포도를 권합니다.

풍부한 유기산 성분은 피로해소에 그만이며, 불면증(열대야)에도 꽤 좋습니다.

 

 

| 참외

 

 

개인적으로는 잘 먹지 않는 과일이지만 여름철 더위에 지쳤을 때 몸의 열기를 낮춰주는 고마운 과일입니다. 역시 칼로리가 낮은 반면 포만감이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입니다.

참외 같은 경우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체내의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여름 피부보호나 미백, 주근깨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에게도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수박과 마찬가지로 몸이 찬 사람들은 많이 먹을 경우 설사나 복통이 온다고 합니다.

이런분들은 특히 조심해서 드세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 몸에 좋은 과일 3선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알아보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먹거리가 있기는 한데 손쉽게 접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식하는 건 좋지 않겠죠. 뭐든 적당히 먹는게 좋습니다.

 

후덥한 여름 더위에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몸이 보약이고 아프지 않은 것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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