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주는듯 아침부터 보슬보슬 내리고 있다.
여름비..
후덥지근한 공기를 깨끗하게 하려는듯..
며칠동안 짜증나고 더웠었는데 조금은 살것 같은 느낌?
아직 한여름이 올려먼 좀더 있어야 하는 것 같았는데
어느새 여름이라는 녀석이 이만큼 다가와 있다.
내일까지 비소식이 있기는 한데...
비가 온 후에 또 얼마나 찔까..
여름이 좋은 이유도 있지만 무더위는 여러모로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것 같다.
여름비..
여튼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