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오는 건가? 6월의 첫 주가 벌써 지나갔다. 시간은 참 빠르군.. 이런 생각을 했다. 5월이 어느새 지나가 버리고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 아직까지는 봄의 기운이 남아 있을 법도 한데 벌써부터 날이 이렇게 더워서야.. 습도가 많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올여름의 무더위를 맛보게 해 주려고 그러는 건지.. 전국 날씨가 흐린 것으로 보아 전자가 맞을 듯하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던데.. 아직 한 참 남은 일주일의 끝자락을 누가 알겠냐마는 후덥 한 날에 소나기도 아니고 그냥 흩뿌리고 끝나는 비라면 더욱더 더워질 것 같다. 이런 걱정을 왜 사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원하게 한바탕 쏟아졌으면 좋으련만.. 날이 더워지니 가뜩이나 마스크 쓰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살판이 났구나. 요즘 더더 늘어나는 이 황당한..
무엇을 했는지 모를정도로 5월은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 전체의 3/1은 책을 보느라 씨름했고,그담의 2/1은 회사일을 하느라 바빴고,남은 날은 이리저리 둘러보기 바빴던 한달이였다. 뭐.. 그렇게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고, 개인적인 핑계가 될 수도 있겠지?? 6월달은 무슨일이 가득할지.. 궁금해 진다..기분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