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의 토끼의 해'가 시작되었다. 어떻게 한 해가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빠르게 지나가 버린 2022년을 뒤로하고 이제 막 출발점에 들어선 사람처럼 조금은 두근거리기도 하고 조금은 긴장이 되기도 한다. 지난 2년과 마찬가지로 올 해 역시 전염병에서 자유롭진 않았다. 4차 백신도 맞고 마스크도 여전히 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나 음식점 등에서 음식을 먹거나 하지는 못하겠다. 내가 예민한 것인가.. 아마도 예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의 회기는 앞으로도 어렵지 않을까.. 올해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한다. 느낌상으로는 뭔가 엄청난 빌런의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의외로 올 토끼의 해를 맞아 나온 궂즈들은 귀엽기만 하다. 연초에 꼭 하나씩 장만해 두는 것들. 어제 조금은 ..
2023. 1. 2.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