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다. 가슴뿌듯!
오늘은 아침부터 정신 없는 하루를 시작했다. 그토록 오래 기다려왔던 '남북정상회담' 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던 일은 언제였던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는 하지만, 그 한 걸음을 내딧기는 너무나 오래 걸렸다. 두 번의 정권이 말아먹은 남-북 관계를 이제서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쁜일 아닌가. 내가 여때껏 한 투표 중에서 제일 잘 한것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다는 것이다. 자랑스럽다. 우리나라 대통령 문재인 경계석 하나에 남과 북이 갈리고 그 중심에 문 대통령과 김위원장이 서있다. 생방송 라이브를 보는데 깜짝 놀란건 바로 저 장면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악수를 나누고 경계석 안으로(남측) 들어왔는데, 잠시 주춤하고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대통령과 김정은은 ..
2018. 4. 27.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