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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공지사항을 보면 알겠지만 6월부터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과연 애드센스 수익에는 영향이 없을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 역시 관련이 없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 시작 날짜와 방식

우선 공지사항(금일 6/2추가된 내용)을 참고로 기본적인 것을 먼저 정리합니다.

아직 확실한 티스토리 자체광고 시작 날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광고 시행일 : 2023년 6월 중 시작예정
  • 게재 위치 : 블로그의 상단 혹은 하단 중 한 곳
  • 대상 : 수익형 블로그
  • 애드센스 광고가 미노출 될 수 있음

 

위의 4가지는 공지되어 있는 사실이며 차후 변동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정해진 것입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는 이미 이전에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애드핏'이 아닙니다.

 

애드센스에 주는 영향

1. 기존 애드센스 미게재

우선 기존 공지사항(5/31일자)의 참고 내용에 보면 자신들의 자체 광고를 위해 애드센스 일부가 게재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스샷)

 

 

티스토리_공지사항
티스토리 공지사항 내용(5/31)

 

 

기존에 자신들의 협업광고인 애드핏을 제외하고 자체 광고가 나오는데 이걸 위해 가독성이 좋지 않다면 기존에 달린 사용자 블로그의 애드센스를 자신들의 마음대로 지울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사용자 동의 같은 건 없음.

게재 위치가 상단 혹은 하단이라면서 왠 사이드레일?(=사이드바에 붙는 애드센스)

 

2. 티스토리 자체 광고의 위치

솔직히 애드센스를 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대부분 블로거 분들이 사용하는 위치가 어디일까요? 맞습니다. 가장 많이 애드센스를 게재하는 곳이 바로 상단과 하단입니다.

 

공지사항에 보면 티스토리 자체광고의 위치가 바로 이 상단과 하단 중 한 곳에 랜덤으로 넣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개인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문제. 기존 위치에 게재되어 있는 애드센스를 지울까요 아니면 2개가 나오도록 그냥 둘까요?

1) 자체 광고만 송출

2) 자체 + 애드센스 (= 2개의 광고 송출)

 

 

광고구성-예시
이런식으로 구성?

 

 

이 두 가지 중에 어떤것일까요?

위의 내용(공지사항의 참고사항)을 보면 콘텐츠 가독성과 서비스 품질이 저해된다면 애드센스는 안 보이게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1)번 답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애드핏을 제외하고 자체 광고가 1개 추가로 게재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 대상은 '수익형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에게 국한됩니다.

 

수익형 블로그

  • 수익센터 운영
  • 수익과 관련된 플러그인 활용 블로그
  • 광고 스크립트 추가 블로그
  • 기타 방식으로 광고가 추가된 블로그

 

이렇게 설정된 블로그에만 자체 광고가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이 말은 무엇이냐.. '우리도 좀 같이 먹자'라는 것이 아닐까요. 공짜로 플랫폼도 제공해 주고 가끔 말썽을 일으키지만 서버도 공짜로 운용해 주는데 우리도 좀 같이 먹자.라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용자와 상관없는 티스토리 임의 관리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입장이 조금 달라지기는 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6/2일 공지사항 추가내용 中)

 

 

티스토리-공지사항-내용
공지사항 추가내용 (6/2)

 

 

위의 내용을 보면 보는 관점에 따라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사용자의 의견과 관계없는 티스토리 관리입니다.

요점은 이것입니다.

 

티스토리 광고 유형 관리 (임의 조치)

 

 

 

 

광고유형 관리 기준

  • 무분별한 광고로 다른 유저의 사용성을 해칠 경우
  • 광고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
  • 기타

 

이런 경우에는 사용자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티스토리 측에서 광고 유형을 임의 관리한다는 입장입니다. 일단은 6월부터 사이드레일 애드센스를 손댈 것 같아 보입니다. (참고로 내 블로그 역시 사이드바를 없애서 사이드레일이 랜덤으로 송출됩니다. 영역이 달라서 전혀 가독성과는 상관없는댑쇼.)

 

일단 애드센스와 관련하여 이러한 조치사항이 구글 측과 협의가 되었는지가 궁급합니다.

사이드레일 같은 경우 얼마 전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선보인 광고 방식인데요,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티스토리 블로그 유저들은 접게 생겼습니다. 물론 수익성 블로그 운영자들에게만 해당되겠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가독성의 기준'이 명확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가지고 그 기준으로 세워 애드센스 광고 유형을 관리한다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