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많게는 수십 통, 적게는 몇 통의 스팸전화를 받게 됩니다.
아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니 핸드폰뿐만 아니라 일반전화도 가리지 않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개인의 정보를 취득했는지는 몰라도 정말 징그럽게 걸려 옵니다.
최근에 저금리가 길어지면서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졌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틈타 금융투자업체로 위장한 불법 업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각종 솔깃한 말로 개인의 자산을 탐내는 지능화된 금융사기 수법 2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죠.
하기 내용은 불법영업 행위 및 유형과 그로인한 피해 사례들입니다.
| 무인가 투자중개를 이용한 금융사기
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의 투자심리를 이용한 사기로 현재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주식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합법적인 금융회사를 가장하여 자체 제작한 사설 HTS를 설치하도록 요구한다.
- 증거금 예치와 계좌대여를 통해 증권회사의 실거래인 것처럼 속여 개인의 투자금을 편취.
- 무인가 투자중개 사기
이로 인한 피해사례
인터넷 광고를 통해 단톡방을 운영하는 사람을 알게 된 A 씨
운영자는 ㅁㅁ수익 플래너라고 한다.
협의업체가 제공하는 계좌에 약 5천만 원 입금 후 해당 운영자가 자체 제작한 HTS를 다운로드하여 해외선물 등을 매매하게 된다.
운영자의 리디에 다라 매수, 매도를 진행한 결과 약 1천만 원의 손실이 발생.
원금 상환을 요구했지만 그 뒤로 연락 두절, 해당 HTS는 접속이 차단된 상태이다.
이런 식으로 금융사기가 이루어집니다.
보통 단톡방을 통해 많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체 HTS 등 이런 말에 솔깃하면 안 되겠죠.
주식하는 분들은 꼭 참고해 보세요.
| 불건전한 유사 투자 자문 금융사기
아마 TV 그알이나, 궁금한 야기 등 사건사고에서 많이 접해본 내용일 것입니다.
누가누가 유명하다더라~ 그 사람 말대로 하면 번다더라~ 등 이와 비슷한 방법을 이용합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거나 자금 반환을 광고하면서 합법적인 투자 안내가 아닌 무인가 투자중개업자를 알선하여 개인의 투자금을 편취하는 방법입니다.
이로 인한 피해사례
어느 날 B 씨는 문자메시지 광고를 보고 연락하게 됨.
자신을 OO경제 TV 대표라고 소개하는 단톡방 운영자를 소개받게 된다. (사칭)
해당 운영자는 유료회원에게 급등주를 추천해 주겠다고 하며 가입비 명목으로 약 1천만 원가량을 수취하고 매수와 매도 시점을 리딩 하였으나 이를 따라 매매한 B 씨는 거액의 손실을 떠안게 된다.
이후 B 씨가 항의하자 단톡방에서 강제 퇴장을 당함.
이런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마도 아직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 리딩을 받아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번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유혹에 속아 귀한 자산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은 되지 말아야겠죠.
참 웃기고 재미있는 게 그렇게 잘 알면 '너나 많이 벌면 되지' 왜 굳이 사람들에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렇게 잘되면 왜 이런 짓거리를 할까요?
속지 말고 아예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 주식 금융사기 예방법
제일 좋은 방법은 기본에 충실한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혹-하는 말을 들을 필요가 없는 것이죠. 아예 관심을 갖지 않으면 됩니다.
이러한 주식 금융사기 예방법에 아래와 같이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카톡, 밴드, 기타 SNS 또는 이메일을 통해 HTS(주식거래 프로그램)를 전송받는 경우 개인정보의 유출 및 해킹, 투자금의 손실 등이 가능성이 많으므로 사설 HTS는 이용하지 말 것.
- 투자 권유를 받는 경우 반드시 해당 업체가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확인할 것.
-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에서 즉시 조회 가능.
- 비정상적인 거래가 의심될 경우 거래 중단 후 금감원 신고 (1332) 또는 경찰(112) 신고
이와 관련된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금감원 파인 https://fine.fs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