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만나는 선물 같은 시간
대림미술관에서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하는 '너를위한 선물' Paper Present 전시회 소식입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감각과 아날로그적 소재인 종이가 감성적으로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팀의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전시소개 보기]
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경이로운 장면이나 평범한 일상이 생경하게 다가오는 순간, 누구나에게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설렘과 추억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일곱 개의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각 섹션의 시작점에는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구로 대중과 교감 중인 화제의 작가 '오밤 이정현'의 서정적인 글귀를 녹여 내어 종이로 연출한 공간에 풍성한 스토리와 따뜻한 감수성을 더합니다.
PART 1. 리차드 스위니 (페이퍼 아트계의 가우디)
고요한 새벽의 별 빛
사진 ⓒ 대림미술관 _ 리차드 스위니
PART 2. 타히티 퍼슨 (핸드 커팅의 귀재)
섬세한 손길이 만든 햇살
그대에게 사랑으로 드리우고 싶습니다. 조심스럽게 얹혀진 그림자 옆에서 빛은 황홀을 머금고 발하는 법이니까요.
사진 ⓒ 대림미술관 _ 타히티 퍼슨
세 번째 공간에서는 빛과 색, 움직임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틀리에 오이' 의 작품이 멈춰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감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국내 디자인 그룹 '마음 스튜디오(Maum Studio)'가 만든 핑크 빛 종이 갈대가 가득한 산책길의 공감각적인 체험을 제공하며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간은 2018년 5월 27일 까지이며 대림미술관을 방문하시면 전시회를 참관하실 수 있습니다.
하얀 종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합니다.
종이의 단순한 기록을 위한 매체에서 부터 아티스트들의 아이디어 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의 시작점이 되어 왔습니다. 이번 전시회 '너를 위한 선물' Paper Present 는 관객들에게 종이에 감성을 입혀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기간내 전시회를 참관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림미술관 위치]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http://www.daelimmuseum.org/onViewTab1.do)을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