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티스토리 방문자 수, 그리고 블로그 주제는 어떤 것일까요? 오랫동안 티블을 하면서 느낀 이상적인 블로그 방문자 유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얼마나 최적화가 되었는지, 쉽게 말해 얼마나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글을 작성하였는지(SEO 최적화)에 따라서 여러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방문자의 수는 천차만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러한 내용은 일단 차치하고 월별, 요일별, 특징들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엔진의 SEO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프-통계
방문자수의 비밀

 

 

블로그 방문자수의 기본적인 특징

처음 티스토리(카카오)든 네이버(Naver)든 블로그라는 것을 개설하고 나면 맨 처음 결정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 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할 것인가?
  • 어떤 글을 작성할 것인가?

 

바로 이 두 가지입니다. 이 두 가지를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장기간 글을 쓰고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유입되는 방문자의 수와 패턴, 꾸준함등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두 가지 말고 근본적인 플랫폼 결정이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주제를 정하는 건 다음에 따라올 글을 작성하는 방법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어느 한 분야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어쩐 주제인가에 따라 엄청난 구독자수를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일명 '잡 블로그'입니다. 이것저것 쓰고 싶은 내용은 모두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전문성이 좀 떨어지고 보는 시각에 따라 지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글이 작성된 현재 이 블로그가 잡블로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이야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방문자수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문자 유입

블로그 방문자수가 월과 요일에 특성을 탄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어느 한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블로그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잡 블로그' 같은 경우는 특정 월(月)이나 요일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는 달이나 요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1. 월별 유입수 특징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죠.

  • 매월 14일에 있는 이벤트데이 (밸런타인, 화이트, 로즈 등)
  • 고정적인 공휴일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
  • 기업들의 행사월 (블랙프라데이 등)
  • 그 외.

 

방문자 유입수 패턴(그래프)을 보면 보통 이런 날에는 수직 상승하거나 들쑥날쑥 평균적인 방문자 수와 엄청난 괴리감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러한 날에 맞춰 제대로 된 글을 많이 작성했을 경우를 말합니다.

 

2. 일별 유입수 특징

두 번째로 특별한 행사나 이슈를 제외하고 통상적으로 보이는 유입수의 특징은 요일에서 나타납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의 방문자수 그래프를 비교해 보면 아마 쉽게 이해 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블로거들의 통계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보편적인 경우를 말하며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역시 같은 패턴을 보여 줍니다.

  • 방문자수 증가 : 월요일 ~ 금요일
  • 방문자수 감소 구간 : 토요일 ~ 일요일

 

이러한 변화는 월요일 ~ 금요일(가장 활동이 많은 요일)과 토요일 ~ 일요일(야외 활동이 많은 요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제 방문자 블로그 유입수를 비교해 보면 주말에는 현저하게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행 블로그나 맛집을 주제로 한 블로그는 제외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특히 수익형)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최대 목표는 이러한 월별, 요일별 특성을 타지 않고 꾸준하고 일정하게 어느 정도의 방문자 유입이 유지되는 것이겠죠. 그러기 위해서 SEO가 비교적 편한 워프(워드프레스)로 바꾼다거나 개인 서버 유지를 시도해 본다거나 하는 여러 방법을 찾아보게 됩니다.

 

 

 

 

요일별 방문자 유입 비교

지급부터 3개의 요일별 방문자 그래프를 볼 건데 이 세 가지 유입 그래프 중에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이 블로그 통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두 개는 지인에게 부탁해 받아온 그래프입니다.

이 셋 중에 본인의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는 어디에 해당되는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방문자 유입 그래프가 가장 이상적인 지도 생각해 보세요.

 

 

1. 주중 타입 블로그

주중과 주말의 유입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확연하게 차이는 형태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이유는 월요일~금요일, 토요일~일요일 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특징 : 최고와 최저의 괴리가 크다

 

 

주중타입-블로그
주중에 방문자수가 많은 타입

 

 

위의 그래프 중 아래로 완전히 꺾여 내려온 것은 아마도 토요일이나 일요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경험상 확인해 보면 일요일보다는 토요일이 좀 더 적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수익형 블로그 방문자 특징이 이렇다면 주말에는 크게 수익률이 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되겠죠. 물론 <방문자 = 수익률>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 타입을 보겠습니다.

 

 

2. 완만한 주중형 블로그

두 번째 패턴은 1번의 경우와 비슷하긴 한데 경사 각도가 완만한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런 경우는 주중과 주말의 유입수가 서서히 올라갔다가 서서히 내려오는 형태로 그 수가 1번의 경우보다는 크기 않다는 게 특징입니다.

  • 특징 : 유입수의 괴리가 크지 않음

 

 

완만한-주중형
완만한 주중형

 

 

편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최저점만 제외하면 방문자수의 변화는 두드러질 정도가 아닌 형태입니다. 하지만 요일의 특성을 100% 타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없는 것이 아마도 그래프의 최저점은 매주 다가오는 주말이 되겠지요.

 

그렇다면 마지막 3번째의 경우는 어떨까요?

 

 

3. 요일적 특성이 없는 블로그

아래 티블 방문자수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요일별 특성을 타지 않는 블로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문자수 유입의 형태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한 분야의 전문 블로그
  • 편식 없는 다양한 글의 잡블로그

 

 

특성없는-블로그-방문자수
꾸준한 방문자수 유입

 

 

실제 어느 한 분야의 전문 블로그 같은 경우는 요일의 특성이 거의 없으며 다양한 글이 수록되어 있는 잡 블로그 역시 요일별 특징에 상관없이 방문자수의 유입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 유입수의 변동이 적고 꾸준하게 유지되는 이러한 방문자수 그래프가 가장 이상적인 블로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일수록 최고와 최저의 갭이 아주 작다는 것을 위의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적인 블로그를 위한 글 주제와 쓰기

어떤 글을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검색엔진의 SEO 점수가 적용되고 검색 순위에서 상위권에 속하느냐 혹은 두 세 페이지 뒤로 밀리느냐가 결정됩니다. 이것은 플랫폼(예 : 워드프레스)이나 개인 서버운영과 같은 것과 상관없는 원론적 문제입니다.

 

 

 

 

워드프레스(WordPress)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블로그가 최적화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이러한 일련의 순서들이 어느 정도 안정권에 자리 잡았다는 뜻도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꾸준한 유입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이상적인 블로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세 가지의 필요충분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요일별 편차가 적은 유입수를 유지하게 됩니다.

 

기본 조건 3가지

  • 꾸준한 글 발행
  • SEO에 최적화된 글 구성
  • 요일에 상관없는 글 주제

 

한 분야의 전문 블로그가 아닌 다음에야 다양한 블로그 주제를 발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주제를 통해 다양한 글을 꾸준하게 작성하는 것이죠. 그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1일 1 포스팅을 무슨 원칙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사람 생각이고 내 경험으로는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실제 이 블로그 역시 생각날 때 한 개씩 꾸준하게 글을 발행하지만 1일 1포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유입이 되고 어느 정도의 방문자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글 쓰는 방식

늘 얘기하는 게 있는데 '일기가 아닙니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카테고리에 개인적인 일상을 적는 한 개의 공간을 마련해 두는 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글을 작성할 때에는 조금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처럼 쓸 것!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처럼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읽는 사람이 쉽게 읽히는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그건 나 역시 잘 되지 않는 한 가지입니다. 하지만 큰 주제를 두고 제목을 정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방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이렇게 잘 정리된 글은 검색엔진 최적화(SEO 점수)에도 분명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이 순위에 오르게 되면 오랫동안 그 자리를 유지해 방문자수를 유지시켜 주는 글이 되는 것입니다.

 

 

글 주제, 어떤 글을 쓸까?

글의 주제는 다양할수록 좋습니다. 잡블로그의 장점이 이것입니다.

티스트로 블로그 중 거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하는데 문제는 글의 주제입니다. 주로 이슈를 쫓아가며 글을 쓰는 것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또한 평균적인 방문자수를 유지하기에도 어렵습니다. 글 쓰는 것 자체가 피곤해집니다.

 

개인적인 경험의 몇 가지 방식입니다.

  • 주제는 평균적으로 꾸준하게 검색되는 것
  • 월별, 계절별 흔한 주제
  • 이슈보다는 생활과 관련된 주제
  • 색인 기간을 고려해 먼저 작성할 것
  • 한 가지 주제는 다양한 연관 주제로 작성

 

이러한 내용들입니다. 말로 하면 편한데 글로 쓰려니 뭔가 표현에서 부족함이 느껴지는군요. 나 또한 평균 이상이 되지 못하는지라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과 도긴개긴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이번 글은 블로거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방문자수와 블로그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글이 전적으로 정답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그게 자신에겐 맞는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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